가천대·건양대·충남대·한동대와 컨소시엄 이뤄AI와 인문사회 융합한 'BRIDGE Agent'형 인재 3만명 양성향후 3년간 총 90억원 지원받아 … 융합교육과정 개발·운영
  • ▲ 인구구조 컨소시엄은 지난해 8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HUSS(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 융합캠프' 해커톤 부문에서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을 받았다.ⓒ성균관대
    ▲ 인구구조 컨소시엄은 지난해 8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HUSS(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 융합캠프' 해커톤 부문에서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을 받았다.ⓒ성균관대
    성균관대학교는 가천대, 건양대, 충남대, 한동대와 함께 구성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생활세계와 대응' 컨소시엄(이하 인구구조 컨소시엄)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Humanities-Utmost-Sharing-System, HUSS) 2단계에 재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2단계 컨소시엄도 성균관대가 주관대학, 나머지 대학이 참여대학으로 참여한다.

    HUSS는 대학 내 학과·전공 간, 대학 간 경계를 허물어 인문사회 중심 융합교육 체제를 구축하고 인재를 키우는 사업이다. 컨소시엄을 이룬 5개 대학이 융합교육과정을 공동 개발·운영한다.

    인구구조 컨소시엄은 1단계 사업(2023~2025년)으로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융합 교육 모델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는 평가다. 애초 목표였던 2만5000명을 웃도는 2만6799명의 융합인재 양성 실적(달성률 107.1%)을 보였다. 정규 교과목 운영 건수는 사업 초기보다 226% 확대되는 등 양적·질적 측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또한 교육부가 주최한 융합캠프 아카데미와 해커톤 대회에서 매년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을 받았으며, 한국정책학회, 종로구청, 서울교통공사, 시청자미디어재단 등 주요 외부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한 각종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학생들은 공공 현안과 사회문제에 대한 탁월한 분석력과 실천적 문제해결 역량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 ▲ 인구구조 컨소시엄의 HUSS 2단계 비전 및 목표 체계도.ⓒ성균관대
    ▲ 인구구조 컨소시엄의 HUSS 2단계 비전 및 목표 체계도.ⓒ성균관대
    인구구조 컨소시엄은 앞으로 3년간(2026~2028년) 매년 30억여 원 규모의 재정지원을 받아 사업을 추진한다. 2단계 사업 목표는 인구구조 변화와 인공지능(AI) 전환에 대응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BRIDGE Agent'형 융합인재 3만 명을 양성하는 것이다. 기존 1단계 '빌더(Builder·기반 구축)'형 개념을 넘어 인구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혁신의 주체로서 '에이전트(Agent·변화 주도)'형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다양한 정규교과목 개발·운영은 물론 이와 연계한 현장 전문가 특강, 공모전, 국내·외 탐방, 현장실습 등의 비교과 활동을 추진한다. 'AI+X(모든 것)' 요소를 융합교육과정에 구성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부합하는 인문사회 융합인재를 양성한다. 또한 우수한 교육콘텐츠를 국내·외 대학과 일반 국민 대상으로 공유·확산할 계획이다.

    성균관대 박형준 사업단장은 "앞으로 인구구조 변화라는 국가적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 변화의 주체를 배출하는 융합교육 거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 ▲ 성균관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유지범 총장.ⓒ성균관대
    ▲ 성균관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유지범 총장.ⓒ성균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