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부, IC-PBL 교과목 통해 산학협력 프로젝트 진행천문대 야간관광 연계 굿즈 개발·2030 타깃 '촌캉스' 등생활인구 확대·지속가능한 관광 활성화 전략 제안
  • 한양대학교는 ERICA캠퍼스 경제학부가 2025학년도 2학기 IC-PBL(Industry-Coupled Problem-Based Learning, 산업연계형 문제기반학습) 교과목인 '공공정책평가실증분석론'을 통해 안성시, ㈜공감만세와 함께 진행한 산·학 협력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안성시 생활인구 확대와 지속가능한 관광 활성화 전략 수립'을 주제로 한 학기 동안 진행했다. 학생들은 통계청 공공데이터를 비롯해 신용카드 소비 데이터, 내비게이션 검색량 등 다양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지역 관광 현황을 여러모로 분석했다. 특히 삼성카드 소비 데이터를 기반으로 숨겨진 관광 수요를 발굴하고, 방문객 유형별 지출 패턴을 파악하는 데 집중했다.

    학생들은 이를 토대로 ▲반려견 동반 가족을 겨냥한 관광 인프라 구축 ▲야간 관광 자원(천문대) 연계 굿즈 개발 ▲워케이션 프로그램 활성화 ▲게이미피케이션 기반 체험형 콘텐츠 기획 ▲2030세대를 타깃으로 한 '촌캉스' 콘텐츠 제안 등 참신하고 현장 적용 가능성이 높은 전략을 제시했다.

    안성시 김지현 팀장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시각과 객관적 데이터에 기반한 심층 분석이 지역관광 정책을 다각적으로 검토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제안된 아이디어는 향후 안성시 관광 활성화 정책 수립 과정에서 중요한 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류한별 지도교수는 "학생들이 신용카드와 관광 데이터를 직접 분석하고 정책의 한계를 진단한 뒤 구체적인 대안까지 도출해 (행정)실무자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안성시 등 지방자치단체,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넓히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 ▲ 한양대학교 ERICA 전경. 우측 상단은 이기정 총장.ⓒ한양대
    ▲ 한양대학교 ERICA 전경. 우측 상단은 이기정 총장.ⓒ한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