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여년 역사의 세계 3대 디자인상 … 통산 8회 수상'하나은행 클럽원 도곡', '틸트 E 라운지 체어' 등 공간·제품 부문 동시 수상"사용자에게 깊이 있는 가치 전달하는 작업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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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석훈 교수.ⓒ한양대
한양대학교는 실내건축디자인학과 김석훈 교수가 공간디자인 기업 스튜디오 익센트릭(Studio Eccentric)과 협력한 2개 작품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김 교수는 이번 수상으로 통산 8회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아이에프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iF 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주관한다. 70여 년 역사의, '디자인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세계에서 신뢰받는 디자인상 중 하나다.올해는 전 세계 68개국에서 1만여 개 이상의 작품이 출품되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심사는 국제 디자인 전문가 12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혁신성과 심미성 등을 심사했다. -
- ▲ 하나은행 클럽원 도곡.ⓒ한양대
이번 어워드에서 김 교수는 인테리어 아키텍처(Interior Architecture) 부문의 '하나은행 클럽원 도곡(Hana Club1 Dogok)'과 제품 디자인(Product Design) 부문의 '틸트 E 라운지 체어(Tilt E Lounge Chair)'로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간과 제품이라는 서로 다른 영역에서 동시에 수상했다.
하나은행 클럽원 도곡은 한국적 문화 원형을 깊이 있게 해석해 현대적인 프라이빗 뱅킹 공간에 조화롭게 녹여냈다는 찬사를 받았다. 틸트 E 라운지 체어(잭슨카멜레온 협업)는 한국적 미감에서 발견되는 균형감과 절제된 아름다움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냈다는 평가다. -
- ▲ 틸트 E 라운지 체어.ⓒ한양대
김 교수는 "한국 고유의 문화적 원형과 미감을 현대적인 디자인 언어로 재해석하려는 노력이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간의 총체적인 요소들을 아우르는 디자인 통합 연구를 통해 한양대의 디자인 역량을 알리고, 사용자에게 깊이 있는 가치를 전달하는 창의적인 작업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 ▲ 한양대학교 전경. 우측 상단은 이기정 총장.ⓒ한양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