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교수,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초석 마련해 최고 영예 수상임 교수, 공학기술 문화확산·안 교수, 산업현장 기술혁신 선도이기정 총장 "공학 분야 저력 입증 … 실용학풍 전통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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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는 지난 10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 비스타홀에서 열린 대한민국 공학계 최고 권위의 '2026 한국공학한림원 시상식'에서 권오경 융합전자공학부 석좌교수가 최고 영예인 대상을 차지하는 등 3개의 상을 받으며 공학 분야 역량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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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오경 석좌교수.ⓒ한양대
먼저 권 석좌교수는 공학 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최고의 인물에게 수여하는 '제30회 공학한림원 대상'을 받았다. 권 교수는 반도체 '고전압 CMOS/ BCDMOS' 제조 공정을 개발하고, 국내 디스플레이·전력 반도체 산업 기반을 구축하는 등 대한민국이 반도체·디스플레이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초석을 놓은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많은 원천 기술 확보와 산업계 전파를 통해 국가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 점이 높게 평가됐다. -
- ▲ 임창환 교수.ⓒ한양대
임창환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교수는 공학기술 문화확산에 기여한 인물에게 주는 '제21회 해동상'을 받았다.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와 뇌공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임 교수는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통해 관련 산업의 저변을 넓히고 다수의 베스트셀러 출간을 통해 공학문화의 확산과 공학 진로 유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 ▲ 안진호 연구부총장.ⓒ한양대
안진호 신소재공학부 교수(연구부총장)는 올해 신설된 '동진상'의 첫 수상자로 선정됐다. 동진상은 소재·부품·장비 분야를 포함한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이끈 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안 연구부총장은 국내 최초로 정부로부터 극자외선(EUV) 노광기술에 대한 연구·개발(R&D) 투자를 끌어내 2019년 세계 최초로 해당 기술이 국내에서 양산에 적용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이기정 총장은 "교수진이 대한민국 공학계의 가장 영예로운 상들을 휩쓴 것은 한양대 공학의 저력을 보여주는 쾌거"라며 "앞으로도 실용학풍의 전통을 이어가는 동시에 국가 발전을 이끄는 혁신적인 연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 한양대학교 전경. 우측 상단은 이기정 총장.ⓒ한양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