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창작·학술·예술행정 아우른 공로 인정"무용이 사회와 소통하는 공공 자산이 되도록 노력"
  • ▲ 김형남 교수.ⓒ세종대
    ▲ 김형남 교수.ⓒ세종대
    세종대학교는 무용과 김형남 교수가 지난달 25일 서울 양천구 목동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열린 제39회 대한민국예술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무용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국예총)가 주관하는 이 상은 예술문화 발전과 국민 문화향유권 확대를 위해 헌신한 예술인의 공익활동과 업적을 기리고자 제정됐다.

    김 교수는 예술 창작과 학술 활동의 확장성을 개척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한국현대무용협회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모다페(International Modern Dance Festival)를 중심으로 국제 교류 네트워크 형성과 아트플랫폼 프로덕션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젊은 예술가의 등용문으로 알려진 융·복합 공연예술축제 '파다프(Play And Dance Art Festival)' 조직위원장을 맡아 공연예술의 실험적인 창작과 새로운 방향성 제시에도 힘써왔다.

    한국무용학회 제9·10대 회장을 역임하며 '안무학 포럼'과 제33차 ICKL(국제 라반키네토그래피) 콘퍼런스-서울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해 메타버스와 인공지능 이미지 캡셔닝(AI-image Captioning) 등 첨단 기술과 융합되는 무용예술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다.

    또한 세종무용콘텐츠연구소를 설립해 무용 중심의 콘텐츠 연구 사업을 추진하고 '안무 레시피'와 실감형 공연 콘텐츠 확장에도 앞장서는 등 공연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해 왔다.

    김 교수는 "무용이 개인의 성장과 표현을 넘어 사회와 소통하는 공공 자산이 될 수 있도록 교육과 창작 체계의 혁신을 통해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데 더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 교수는 한국무용학회 창립회장인 최청자 전 세종대 석좌교수의 제자다. 최 교수는 세종대 무용과 교수로 있던 1988년 한국현대무용협회 회장을 맡아 제24회 서울올림픽을 성공적인 '문화올림픽'으로 이끄는 데 기여했다.

  • ▲ 세종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엄종화 세종대 총장.ⓒ세종대
    ▲ 세종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엄종화 세종대 총장.ⓒ세종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