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실 줄이고 체질 개선…2년 내 흑자 전환 로드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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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마을금고
새마을금고가 연체율과 손실을 낮추며 건전성 회복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서민금융 지원을 확대하는 '투트랙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18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지난해 6월 말 기준 8.37%였던 연체율은 같은 해 12월 말 기준 5%대 초반까지 하락했다. 같은 기간 손실 규모도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새마을금고는 부실채권 정리와 리스크 관리 강화를 통해 경영 정상화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다. 특히 새마을금고자산관리회사(MG AMCO)를 중심으로 부실채권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등 다양한 매각 채널을 활용해 부실채권 매각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여신 건전성 관리도 한층 강화한다. 전체 대출에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비중을 20% 이내로 제한하는 'PF 대출한도'를 도입하고, 다음 달부터는 부동산·건설업 대출에 대한 충당금 적립률을 130%로 상향한다.이 같은 조치는 부동산 경기 회복 지연과 가계대출 규제 등으로 어려운 영업 환경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한 대응으로 풀이된다.새마을금고는 대규모 충당금 적립으로 확대된 적자 규모를 줄이기 위해 손실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2년 내 흑자 전환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동시에 서민금융 역할도 강화한다. 2030년까지 서민금융 비중을 전체 여신의 80%까지 확대하고, 보증재원 출연 등을 통해 총 1조8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