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실무 이원화 독일식 직업교육과 일·학습병행 프로그램 접목차체 수리·도장 등 4개 직군 모집 … 글로벌 취업 지원 강화20일 주한독일상공회의소와 MOU 체결
  •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0일 주한독일상공회의소와 서울 직업계고등학교 학생 취업 지원과 산업현장 맞춤형 교육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는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근식 교육감, 마리 안토니아 폰 쉔부르크 주한독일상공회의소 대표 등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실무형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직업계고 학생의 자동차 분야 취업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기업에서의 실무 교육과 대학의 이론 수업으로 이원화된 독일의 아우스빌둥(Ausbildung) 직업교육을 서울 직업계고 일·학습병행 프로그램과 접목해 학생이 글로벌 기준의 취업 경쟁력을 키울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동차 분야 직업계고 취업 지원 시스템 구축 ▲서울 직업계고 아우스빌둥 참여 학생을 위한 지원 방안 ▲한·독 이론-실무 이원화된 직업교육에 대한 정보 교환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첫 번째 행사로 다음 달 1일 시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 주관 '매칭데이 in 서울(1차)'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아우스빌둥 연수생 채용 설명회를 연다. 모집 직무 분야는 일반정비, 차체 수리, 자동차 도장, 서비스 어드바이저 등 4개 직군으로, 총 110명을 모집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직업계고 학생이 세계 수준의 기술과 전문성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산업현장 맞춤형 취업 역량 강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 서울시교육청.ⓒ연합뉴스
    ▲ 서울시교육청.ⓒ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