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포함 유럽 17개국·450개 매장 진출제품력·브랜드 경쟁력 입증인도 나이카 협업 병행 … 글로벌 시장 다변화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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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이피알
에이피알이 대표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를 글로벌 뷰티 유통 채널 세포라에 입점시키며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에이피알은 메디큐브가 프랑스를 비롯해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17개국 세포라 매장과 온라인 채널에 순차 입점한다고 20일 밝혔다. 3월부터 약 450개 오프라인 매장과 각국 온라인몰을 통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세포라는 LVMH 그룹이 운영하는 글로벌 뷰티 유통 채널로, 까다로운 입점 기준과 브랜드 선별 정책으로 알려져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입점을 두고 메디큐브의 제품 경쟁력과 글로벌 확장 가능성이 일정 부분 검증된 것으로 보고 있다.에이피알은 이번 입점을 통해 ‘제로모공패드’를 비롯해 PDRN 핑크 펩타이드 앰플, 콜라겐 나이트 랩핑 마스크, 콜라겐 젤크림 등 주요 스킨케어 제품을 유럽 시장에 선보인다. 세포라의 글로벌 유통망을 활용해 현지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특히 프랑스는 글로벌 뷰티 산업의 중심지로 꼽히는 만큼 상징적 의미도 크다. 에이피알은 지난해부터 현지 유통사를 통해 유럽 판로를 확대해 왔으며, 이번 세포라 입점을 계기로 유럽 전역에서 매출 확대와 브랜드 영향력 강화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에이피알 관계자는 “세포라 유럽 입점은 단순한 유통 채널 확대를 넘어 제품력과 시장성이 글로벌 시장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있다”며 “향후 유럽 시장 내 입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에이피알은 글로벌 시장 다변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인도 대표 뷰티 플랫폼 나이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메디큐브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 나이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을 함께 운영하는 현지 1위 뷰티 유통사로, 에이피알은 이번 입점을 통해 인도 시장 안착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인도는 중산층 확대와 디지털 커머스 성장에 힘입어 뷰티·퍼스널케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인도 브랜드자산재단(IBEF)에 따르면 해당 시장 규모는 2024년 280억달러에서 2028년 340억달러로 확대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에이피알이 유럽과 함께 인도 시장 공략을 병행하며 글로벌 성장 축을 다변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