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20개월 만 5000만개 … 7개월 새 233% 급증미국·일본 등 해외 비중 확대 … 매출 80% 글로벌서 창출내년 평택 제3공장 준공 … PDRN·PN 원료 내재화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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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이피알
에이피알의 대표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가 PDRN 제품군 글로벌 누적 판매량 5000만개를 돌파했다. 고기능성 스킨케어에 대한 글로벌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 인프라 확대에도 나선다.2일 에이피알에 따르면 2월 기준 메디큐브 PDRN 제품군의 국내외 누적 판매량은 단품 기준 5000만개를 넘어섰다. 이는 2024년 6월 라인 출시 이후 약 20개월 만에 달성한 성과로, 2025년 7월 누적 1500만개 이후 불과 7개월 만에 약 233% 증가한 수치다.에이피알은 고기능성 스킨케어 수요 확대를 배경으로 국내를 비롯해 미국, 일본 등 주요 해외 시장에서 판매 비중이 빠르게 늘어난 점이 전체 실적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메디큐브 PDRN 라인은 앰플, 마스크, 선크림을 중심으로 토너, 세럼, 클렌저, 헤어케어까지 제품군을 확장하며 스킨케어 전 단계 라인업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 체류 시간을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다.에이피알은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원료 생산 인프라 고도화와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내년 평택에 약 4000평 규모의 ‘에이피알팩토리 제3공장’을 준공하고, PDRN 및 PN 기반 스킨부스터 원료 생산을 본격화한다.
이를 통해 핵심 원료 기술 내재화와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부가가치 시장인 스킨부스터 분야 진출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회사 관계자는 “5000만개 판매는 메디큐브 제품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결과”라며 “원료 경쟁력과 연구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사업 구조를 고도화하고 고기능성 뷰티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에이피알은 지난해 매출 1조5273억원, 영업이익 3654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전년 대비 111%, 198% 증가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2022년 매출(3977억원)과 비교하면 3년 만에 외형이 약 4배로 확대된 셈이다.성장의 핵심 동력은 해외 시장이다. 에이피알은 지난해 전체 매출의 약 80%인 1조2258억원을 해외에서 거뒀다. 국내 화장품 시장 경쟁 심화 속에서 해외 공략을 강화한 결과, 해외 매출은 전년(3975억원)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