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KIST 융합대학원 석좌교수 임용 기념14일 오전 10시 김양현홀에서
  • ▲ 오마르 M. 야기 교수.ⓒ고려대
    ▲ 오마르 M. 야기 교수.ⓒ고려대
    고려대학교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교내 대강당 김양현홀에서 제11회 넥스트 인텔리전스 포럼(Next Intelligence Forum, NIF)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NIF는 지난해 고려대 개교 120주년을 맞아 노벨상 수상자와 사회 저명인사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하는 학술행사다.

    이번 NIF 연사는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UC 버클리) 교수이자 고려대-한국과학기술연구원(KU-KIST) 융합대학원 석좌교수인 오마르 M. 야기 교수다. 야기 교수는 ‘공기와 물, 에너지의 미래를 여는 분자들(Molecules That Clean Our Air, Water, and Energy)’을 주제로 강연한다. 분자 수준의 설계가 기후 변화와 물 부족, 에너지 위기 등 인류가 직면한 글로벌 난제를 해결하는 데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통찰을 공유할 예정이다.

    야기 교수는 금속-유기 골격체(Metal-Organic Frameworks, MOF)를 비롯한 다공성 골격체 연구를 개척한 세계적인 화학자다. 에너지 저장·전환, 환경 정화, 바이오 융합연구를 선도해 왔다. 특히 MOF를 개발하고 그 가능성을 확장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일본 교토대 스스무 기타가와 교수(KU-KIST융합대학원 석좌교수), 호주 멜버른대 리차드 롭슨 교수와 함께 노벨화학상을 받았다. 노벨위원회는 더 안정적이고 설계 가능한 MOF를 구현해 해당 분야를 본격적인 연구 영역으로 확장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날 행사는 야기 교수의 KU-KIST 융합대학원 석좌교수 임용을 기념하는 행사이기도 하다.

    고려대는 인류 난제 해결을 목표로 국제협력 프로젝트(크림슨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야기 교수와 키타가와 교수는 노벨상 수상 발표 이전부터 해당 프로젝트 참여와 KU-KIST 융합대학원 석좌교수 임용에 합의하고 준비해 왔다.

    한편 NIF는 센트로이드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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