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 작성·수정, 테스트 실행까지 워크플로우 전반 적용데스크톱 앱 기반 개발 환경으로 확장
  • ▲ ⓒ오픈AI 홈페이지 화면 캡처
    ▲ ⓒ오픈AI 홈페이지 화면 캡처
    오픈AI는 코딩 에이전트 ‘코덱스’를 개편했다고 17일 밝혔다.

    코덱스는 코드 작성·수정, 테스트 실행, 리뷰 대응 등 실제 작업을 자동화하거나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데스크톱 앱 지원이 확대되면서 기존 터미널이나 개발 환경 중심에서 벗어나 개발 워크플로우 전반에서 활용 범위가 늘어났다.

    백그라운드에서 사용자의 컴퓨터를 활용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오가며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 코드 수정이나 테스트 실행 같은 반복 작업은 물론, 중단된 작업을 다시 이어 실행하거나 며칠에 걸친 작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같은 변화는 개발 작업 전반에서 구체적인 기능으로 이어지고 있다. 인앱 브라우저에서는 화면을 보며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변경을 지시하면 에이전트가 해당 지시를 바탕으로 코드 변경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협업과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지는 개발 협업 환경에서도 활용된다. 코덱스는 슬랙 메시지, 지메일, 노션 등 협업 도구의 맥락을 기반으로 작업을 추적하거나 후속 작업을 제안할 수 있다.

    이미지 생성 기능도 강화됐다. 코덱스는 이미지 생성 모델(gpt-image-1.5)을 활용해 이미지를 생성하고 반복 수정할 수 있다. 코드와 스크린샷을 함께 활용해 UI 디자인, 제품 콘셉트, 목업, 게임 제작 등의 작업을 하나의 흐름 안에서 수행할 수 있다.

    오픈AI 관계자는 “코덱스는 코드 작성을 시작으로 시스템 이해, 맥락 파악, 작업 리뷰, 디버깅, 협업, 장기 작업 관리까지 활용 범위를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며 “사용자가 상상한 것과 실제로 구현할 수 있는 것 사이의 격차를 줄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