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의 전용 펀드 상품 상륙자산 60% 이상을 유망 혁신기업세컨더리 지분 유동화 전략에 집중 배치그룹사 네트워크 기반의 통합 플랫폼 활용향후 코스닥 상장 통한 환금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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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이 일반인들도 비상장 벤처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제도를 활용한 첫 번째 상품을 선보였다. 신한자산운용은 '신한혁신기업성장투자신탁제1호'를 정식 출시했다고 22일 발표했다.BDC는 개인 투자자들이 벤처나 혁신 기업에 간접적으로 자금을 투입할 수 있도록 고안된 제도다. 모험자본 공급을 활성화하고 기업의 성장 단계마다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본격 도입되었다.이번에 출시된 펀드는 전체 자산의 60%가 넘는 비중을 혁신기업 및 LP(출자자) 지분 유동화 중심의 세컨더리 투자에 할애한다.특히 초기 단계를 지나 어느 정도 검증을 마친 기업들을 위주로 선별하여 투자함으로써, 수익성과 리스크 관리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구상이다.또한 세컨더리 지분 거래를 적극적으로 병행해 비상장 투자의 고질적 문제인 유동성 제약을 줄이고 투자금 회수의 용이성을 높였다.제도적 특성상 BDC는 펀드 설정 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어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다.신한자산운용은 먼저 기관과 전문투자자를 대상으로 펀드를 운용하기 시작한 뒤, 포트폴리오 안정화와 일반 투자자용 세제 혜택 등 관련 기반이 갖춰지는 시점에 맞춰 순차적으로 상장을 진행할 예정이다.더불어 신한금융그룹 전 계열사의 인프라를 연결한 '통합 투자 플랫폼'을 통해 우수한 투자 대상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조성호 신한자산운용 혁신투자금융본부장은 "BDC는 유망 기업에는 자금을, 투자자에게는 새로운 수익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금융 인프라"라며 "철저한 내부통제와 독립적 운용을 통해 국내 모험자본 시장의 이정표를 세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