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우정사업본부 로고.
    ▲ 우정사업본부 로고.
    최근 서울지역에서 공무를 수행 중인 집배원을 폭행한 사건과 관련해 우정사업본부는 27일 강한 유감을 표하면서 수사기관의 강력한 처벌을 촉구했다.

    앞서 지난 21일 서울지역 한 도로에서 이륜차를 통해 우편물을 배달하던 집배원을 승용차량 운전자가 쫓아와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집배원은 교차로에서 신호를 대기 하던 중이었고 가해 차량 운전자는 차량에서 내려 집배원의 오토바이를 넘어뜨리면서 폭력을 행사했다. 현재 해당 집배원은 병가 후 통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정신적인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심리상담을 받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어떠한 이유로도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다. 특히 공무 수행 중인 집배원에게 위해를 가한 상황은 명백한 불법행위"라며 이번 사건과 관련해 수사당국의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날 해당 우체국을 방문해 피해 집배원을 위로했다. 박 본부장은 "공무를 수행 중인 집배원에게 위해를 가하는 행위는 절대 용납될 수 없다"며 "국민의 소중한 우편물을 배달하는 집배원들의 안전을 위해 국민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