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우수 기업들과 AI 파트너십 강화"
  • ▲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CEO와 만난 이홍락 LG AI연구원장. ⓒ연합뉴스
    ▲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CEO와 만난 이홍락 LG AI연구원장. ⓒ연합뉴스
    ‘알파고의 아버지’로 불리는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CEO가 방한 중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과 잇달아 만나 인공지능 협력 확대에 나섰다. 글로벌 AI 주도권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한국 기업들과의 파트너십 강화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28일 재계에 따르면 허사비스 CEO는 이날 오전 서울 모처에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비공개 면담을 진행했다. 양측은 로봇과 미래 모빌리티, AI 기술 접목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그룹은 로보틱스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등 미래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허사비스 CEO는 이어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구광모 LG그룹 회장과도 만나 AI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업계에서는 LG AI연구원과 구글 간 기술 협력, 글로벌 AI 생태계 확대를 위한 파트너십 강화가 주요 의제로 다뤄졌을 것으로 보고 있다.

    허사비스 CEO는 전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의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한국의 매우 우수한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앞으로 협력은 더욱 확대되고 깊어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밖에도 LG전자는 이날 메디슨 황 엔비디아 수석 이사와 만나 로봇과 디지털 트윈 등 미래 사업 분야에서 전략적 협업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