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 에이전트, 이용자 경험부터 수익·거래까지 이어지는 고도화”“각각 분야에 특화 버티컬 AI 모델 도입 … 고도화 지속적”
  • ▲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네이버
    ▲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네이버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가 향후 고도화될 쇼핑 AI 에이전트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 대표는 30일 네이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금 제공하고 있는 것은 쇼핑 가이드 정도로 이를 연내 이용자 경험과 수익성, 거래 전환까지 끌어올리는 비즈니스 AI 에이전트로 고도화할 것”이라며 “이 상태가 되면 유저는 어디서도 볼 수 없던 네이버의 독보적 쇼핑 에이전트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이를 위해 각 서비스마다 특화 AI를 도입하는 전략을 취하는 중이다.

    최 대표는 “현재 ‘하이퍼 클로바X’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오픈 소스를 활용해서 오케스트레이션 전략을 펼치고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쇼핑 에이전트의 경우 상거래 영역에 특화된 버티컬 모델이, AI 탭에는 상대적으로 큰 규모의 범역 모델이 적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AI 탭에 추가될 AI 모델은 물론 지금 이미 추가된 쇼핑. 식당, 뷰티, 여행, 건강 매물 등 모든 부분에 각각의 버티컬 모델들이 적용될 예정”이라며 “우리 전략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목적과 또 구매 전환의 의도, 우리가 투입해야 되는 그 데이터베이스의 성격에 맞춰서 최적의 버티컬 모델들을 계속해서 학습하고 적용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네이버의 각 분야 AI 모델의 고도화도 지속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최 대표는 “AI 탭의 초기 사용자 반응은 긍적적이다. 새로운 사용자 경험에 대한 관심이 재방문으로 이어지는 흐름이 관찰되고 있다”며 “먼저 AI 브리핑 영역에서 2분기 테스트를 거쳐 하반기 본격적인 생성형 AI광고를 도입하고 AI탭은 4분기 중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네이버는 이날 실적발표를 통해 1분기에 연결기준 매출액 3조24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3%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54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