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인하대·중앙대·한남대와 연합체 구성대학 간 공유·협력 추진 … AI융합 교과목 공동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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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는 지난달 27일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HUSS)’의 추진을 위해 경북대, 인하대, 중앙대, 한남대와 함께 연합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HUSS는 대학과 전공의 경계를 허물어 인문사회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이번 컨소시엄은 ‘미래 디자인’ 분야 신규 선정을 위한 것으로, 서울시립대는 이번 컨소시엄의 주관대학을 맡았다. 단순한 시각 디자인이 아니라 미래 사회의 복합 문제 해결을 위한 인문학적 서사와 문화적 상상력을 결합한 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하게 된다.컨소시엄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융합 교육과정 개발과 공동 운영 ▲학사제도 개편과 공유 체계 구축 ▲교수 참여와 인적·물적 자원의 공동 활용 등을 추진한다.특히 인문사회 전공 기반의 인공지능(AI) 융합 교과목을 공동 개발하고, 학생의 선택권과 수업 운영의 유연성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또한 지역과 수도권 대학 간 지속 가능한 융합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서울시립대 원용걸 총장은 “AI와 디지털 전환이 가속하며 사회 전반의 패러다임이 급변하는 시대에, 인문사회적 통찰과 디지털 이해를 두루 갖춘 융합인재 양성은 대학이 수행해야 할 시대적 사명”이라며 “이번 협약은 융합인재의 체계적 양성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다. 대학 간 협력으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의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사업단장인 서울시립대 전인한 영어영문학과 교수(교학부총장)는 “컨소시엄 대학 간 학사제도 개방과 공유를 통해 학생들이 소속 대학의 경계를 넘어 양질의 융합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사업을 이끌어가겠다”고 부연했다.사업 선정은 이달 중 이뤄질 예정이다. 사업 선정 시 1단계 사업은 다음 달부터 2029년 2월까지 진행하며, 연간 30억 원쯤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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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립대학교 전경. 우측 상단은 원용걸 총장.ⓒ서울시립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