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두릴 협력 통해 AI 지휘통제체계 구축드론·UGV 연계 군집 운용 구현 목표유무인 복합 전차 등 지상 플랫폼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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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로템이 안두릴과 AI 지휘통제체계 구축에 나섰다. ⓒ현대로템
현대로템이 인공지능(AI) 기반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MUM-T) 역량을 강화하며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미래 전장 대응에 나섰다. 지상 기동 플랫폼에 소프트웨어와 무인 시스템을 결합한 기술 확보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7일 현대로템은 미국 방산기업 안두릴과 협력해 AI 운영체계 ‘래티스’를 자사의 유무인 복합 플랫폼에 적용하고 통합 지휘통제체계 개발에 착수했다.안두릴의 AI 운영체계는 센서를 통해 표적을 실시간 추적하고 전장 상황 판단을 지원한다. 이를 기반으로 유무인 전투차량과 무인 로봇, 드론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해 자율 임무 수행과 군집 운용을 구현한다는 구상이다.또 안두릴과 정찰·요격 드론을 연계한 대드론 관제 시스템 구축도 병행한다.앞서 현대로템은 미국 AI 솔루션 업체 ‘쉴드 AI’와 국방 AI 기반 다목적 드론 운용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이를 통해 최근 전장에서 크게 늘고 있는 비선형적 위협에 대응할 수 있도록 자율임무 기술을 차세대 유·무인 복합 지상무기체계에 적용한다는 방침이다.현대로템이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을 확대하는 배경에는 전장 환경이 다영역·네트워크 중심 구조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기 때문이다.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지역 분쟁을 거치며 무인체계와 인공지능 기반 전술이 실전에 활용되며 관련 기술은 방산 체계 개발의 핵심 요소로 부상했다.이 같은 변화 속에서 현대로템은 기존 유인 중심 지상무기체계를 유무인 복합 구조로 전환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단순한 무인 플랫폼 개발을 넘어 AI 기반 지휘통제, 자율기동, 지능형 화력, 다층 방호를 통합한 전투체계 구축이 핵심이다.특히 주력 플랫폼인 전차에 해당 개념을 적용해 지상전 역량을 한층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개방형 아키텍처와 자율주행 등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전차 수출 과정에서 유럽을 중심으로 개방형 체계를 요구하는 국가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기술 선점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