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보통합 맞춰 유치원·어린이집 안전교육 격차 해소 나서'찾아가는 안전교육' 관심↑ … 100곳 모집에 800곳 이상 신청교통안전 뮤지컬 등 부모와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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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즈카페.ⓒ연합뉴스
서울시교육청은 유아 대상 체험형 안전교육을 기존 유치원 중심에서 어린이집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유아교육·보육 통합 정책 방향에 맞춰 유치원·어린이집 간 안전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다.한국소비자원이 지난해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위해정보 중 나이가 확인된 6만3037건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1000명당 안전사고 발생 건수는 영유아(0∼7세)가 4.6건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고령자(65세 이상) 1.6건, 어린이(8∼12세) 1.4건, 중년(35∼49세) 1.2건, 청소년(13∼18세) 0.9건 등의 순이었다.사고 유형은 영유아의 경우 ‘침실 가구에서의 추락’이 33.8%로 가장 많았다. 어린이(8∼12세)와 청소년(13∼18세)은 ‘자전거로 인한 사고’가 각각 40.3%, 52.9%로 잦았다.모든 나이대에서 사고는 주택, 아파트 등 거주 장소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밖에 영유아는 어린이집과 키즈카페, 어린이와 청소년은 학교와 여가·문화시설에서 안전사고가 빈번했다. -
- ▲ '함께하는 안전교육' 중 안전 뮤지컬 안내 포스터.ⓒ서울교육청
이번 안전교육은 반복적인 체험 위주로 이뤄진다. 영유아는 위험 상황 대처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먼저 ‘찾아가는 안전교육’은 5~10월 전문강사가 유치원·어린이집을 방문해 생활·교통안전 중심의 체험형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사)세이프키즈코리아와 협업해 진행한다. ‘안전을 알려주는 표시를 찾아요’를 주제로 안전표지판 찾기, 신호등 건너기 등 참여 활동 중심으로 운영한다. 100개 기관 모집에 800개 이상이 신청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함께하는 안전교육’은 부모와 함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영유아의 경우 일상생활 공간에서 안전사고 노출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교육은 그리기·붙이기·던지기 등의 참여 활동으로 이뤄진 ‘안전! 하이-파이브(Hi-Five)’와 어린이집안전공제회가 제작한 유아 대상 교통안전 뮤지컬 ‘빵빵! 꼬미야, 꼭 기억해’를 통해 생활 속 안전수칙을 익힐 수 있게 지원한다. 뮤지컬은 6~9월 총 8회에 걸쳐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첫 공연은 다음 달 20일 열린다. 참가자는 오는 29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끝으로 ‘유아 안전교육기관·프로그램 안내서’는 서울시 내 안전교육시설 37개소와 유아 대상 프로그램 100개를 수록한 안내서를 전자파일 형태로 제작·배포하는 사업이다. 지역 내 안전교육 자원을 쉽게 활용할 수 있게 돕는다.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보통합에 대비해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돌봄을 받을 수 있게 힘쓰겠다”고 말했다. -
- ▲ ⓒ서울교육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