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으로부터 설계 개념 승인(AIP)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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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J중공업
HJ중공업이 친환경 선박 시장 공략을 위해 바이오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HJ중공업은 한국선급(KR)으로부터 1만TEU급 바이오연료 추진 컨테이너선에 대한 설계 개념 승인(AIP)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양측은 지난 4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 메트로폴리탄 엑스포 센터에서 열린 국제 조선·해양 전시회 포시도니아(Posidonia)에서 인증 서명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유상철 HJ중공업 대표와 조병삼 한국선급 전무 등이 참석했다.
바이오연료는 기존 선박용 화석연료에 식물성·동물성 원료 기반 연료를 혼합해 사용하는 저탄소 연료다. 기존 엔진을 활용할 수 있으면서도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어 친환경 선박 전환 과정의 현실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국제해사기구(IMO)의 탄소배출 규제 강화와 유럽연합(EU)의 해상연료 규제, 배출권거래제(EU ETS) 시행 등으로 친환경 연료 수요가 확대되면서 바이오연료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HJ중공업은 지난해 한국선급과 바이오연료 추진선 기술 개발 협력에 나선 이후 자사가 건조 중인 1만TEU급 컨테이너선을 대상으로 관련 기술을 적용해 검증을 진행해 왔다. 양사는 지난달 기술 개발을 완료했으며, 이번 설계 인증을 통해 상용화 기반을 마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