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네이버 출신 인선만 3명 달해
-
- ▲ 한성숙 중기부 장관이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는 모습. ⓒ뉴데일리DB
이재명 정부에서 네이버 출신 인사의 발탁이 이어지고 있다. 수석과 장관에 이어 총리까지 발탁하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네이버 출신 선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7일 김민석 국무총리의 후임으로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명했다.한 총리 후보자는 2017년 네이버 대표이사로 발탁돼 회사를 이끌었던 인사다. 당시 검색·광고 중심이던 사업 영역을 커머스와 콘텐츠, 글로벌 서비스로 넓히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네이버 유럽사업개발 대표를 맡다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발탁됐다. 약 1년만에 장관에서 내각을 총괄하는 국무총리까지 지명된 셈.이 때문에 이재명 정부 내 네이버 출신의 약진은 공공연하게 거론되는 중이다. 이재명 정부에서 네이버 출신 인사는 한 후보자 뿐이 아니다. 최휘영 문화관광체육부 장관은 야후코리아 등을 거쳐 지난 2007년 NHN(네이버 전신) 국내 총괄 등을 거쳐 대표이사를 역임했던 인사다.하정우 전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도 지난해까지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을 지냈다. 그는 최근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다가 한동훈 무소속 후보에게 패배했다.업계에서는 AI 전환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네이버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에 상당한 영향을 준 것으로 보는 중이다. 이재명 정부가 AI전략으로 강조해온 ‘소버린 AI’ 전략도 네이버가 처음으로 들고 나온 개념이다.한 후보자는 이날 출근길에서 “AI로 가속화되는 산업 재편과 글로벌 복합 위기 상황 하에서 AI 대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혁신을 가속화하는 데 집중하겠다”며 “그 과실이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기회와 성장으로 이어지는 구조 전환도 이뤄가야 한다. 사명감을 가지고 사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