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월드컵 맞아 광화문 거리 응원 지원 …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KT 사옥의 미디어 월 통해 AI 기반 응원 프로그램 선봬KT 사옥 내 국대팀 팝업으로 AX 응원 체험부터 헤리티지 전시까지
  • ▲ 12일 월드컵 대한민국-체코전 거리응원의 모습.ⓒ정상윤 기자
    ▲ 12일 월드컵 대한민국-체코전 거리응원의 모습.ⓒ정상윤 기자
    KT가 대한축구협회(KFA), 붉은악마와 함께 2026 광화문 거리 응원 행사를 진행한다. 2001년 이후 축구국가대표팀 공식파트너로서 월드컵과 함께 했던 KT는 이번 광화문 행사에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만들겠다는 포부다. 

    특히 KT 사옥에 마련된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팝업 전시는 거리 응원에서 빼놓기 힘든 명소가 될 전망이다. 

    12일 KT의 광화문 사옥 앞은 응원의 물결로 붉게 물들었다. 월드컵 대한민국-체코전을 앞두고 본격화된 거리응원이 시작됐기 때문. KT는 26년째 축구국가대표팀의 공식 파트너로 참여해왔다. 특히 올해는 광화문 응원을 시민 참여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했다.

  • ▲ 12일 월드컵 대한민국-체코전 거리응원의 모습.ⓒ정상윤 기자
    ▲ 12일 월드컵 대한민국-체코전 거리응원의 모습.ⓒ정상윤 기자

    이동규 KT 스포츠 마케팅팀장은 “KT의 월드컵 후원은 단지 스포츠 선수 후원이 아니라 우리 국민과 함께 응원하고 모두가 하나 되는 문화를 만들어간 26년간의 여정이었다”며 “올해는 월드컵의 상징적이고 대표적인 곳인 월드컵 광화문 광장에서 서울 시민과 함께 대한민국 최초 그리고 최대 규모의 미디어월을 통한 안전한 응원 거리 응원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광화문 거리응원의 대표 콘텐츠인 ‘모두의 캔버스’는 KT 광화문 WEST 사옥 미디어월을 활용한 AI 기반 응원 프로그램이다. 광장에서 응원하는 시민들의 모습을 AI가 실시간으로 인식해 응원 메시지와 시각효과를 생성하고 이를 대형 스크린에 송출됐다. 시민들은 단순한 관람객을 넘어 응원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자로서 행사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또한 시민들이 사전에 제작한 응원 릴스 영상과 응원 메시지도 현장 미디어월을 통해 소개됐다. 이를 통해 KT는 광장을 찾은 시민들의 목소리와 응원 열기가 현장 곳곳에 공유됐다.

    이 팀장은 “2002년 월드컵부터 대표적인 거리 응원 문화의 장소였던 광화문 광장을 우리 미디어 월과 연결해서 응원 플랫폼으로 만들고 여기서 우리 국민 운동을 펼칠 수 있는 중심적인 곳으로 만들 것”이라며 “우리나라 국내 최대의 미디어 월인 KT 스퀘어를 통한 라이브 중계를 통해 AI와 미디어 기술이 결합한 참여형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거리 응원은 이날을 시작으로 오는 19일, 25일 3일 진행되는데, 32강 진출 시 추가 연장도 이뤄진다.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행사인 만큼 안전도 빈틈 없이 준비됐다. KT는 교통관리, 의료 인력 등 250여명의 현장 스텝을 곳곳에 배치했고 거리뿐만 아니라 광화문역과 경복궁역까지 안전관리가 이뤄진다.
  • ▲ ⓒ정상윤 기자
    ▲ ⓒ정상윤 기자


    행사 기간에는  KT WEST 사옥 내 통합상황실을 운영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거리응원에서 빼놓지 말아야하는 장소는 KT 팝업이다. KT 광화문 WSET 사옥 2층에 마련된 ‘KT 온마루’에서는 축구협회와 함께 축구국가대표팀 팝업이 진행된다. 여기에서는 AX 응원 체험부터 유니폼, 트로피 등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헤리티지가 전시된 것이 특징. 

    팝업 안에는 응원하는 선수를 골라서 응원 메시지를 입력을 하면 미디어 터널에 선수 이미지와 응원 메시지가 나오는 곳부터 월드컵 역대 유니폼, 트로피를 비롯해 다양한 AX 체험도 가능하다. 설치된 테블릿PC로 사진을 촬영하면 로봇이 팬으로 직접 캐리커쳐 드로잉을 해주는 곳을 비롯해 ‘갤럭시S’ AI 어시스트를 이용해 월드컵 대표팀 복장으로 바꿔주는 등의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김동훈 KT 홍보실 전무는 “26년간 국가대표팀을 후원하며 얻은 가장 큰 자산은 국민들과 함께 호흡해 온 시간 그 자체”라며, “대한축구협회, 붉은악마와 함께 준비한 이번 행사는 과거의 열기를 미래의 기술로 잇는 가교가 될 것이며, 전 국민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