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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누적 순익 4조3704억… 은행·보험·증권·카드 고른 성장
KB금융그룹이 핵심이익 성장과 전사적 비용관리 노력의 결과로 3분기에도 전년 대비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24일 발표된 KB금융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4조 3704억원으로 전년 대비 8.2%(3321억원) 증가했다.분기 순이익은 1조 37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
2023-10-24 정재혁 기자 -
[生生국감] 강석훈 "아시아나 합병 무산되면 3.4兆 회수 어려워"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은 24일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부문 분리·매각 계획과 관련해 “이사회가 합리적인 판단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아시아나항공 이사회가 일부 도덕적 해이에 빠져 설마 산업은행이 총선을
2023-10-24 안종현 기자 -
[生生국감] 최준우 주금공 사장 "특례보금자리 금리 인상 전 쏠림 있었다"
24일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를 대상으로 한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가계대출 주범 중 하나로 꼽히는 특례보금자리론이 도마에 올랐다.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국감에서 "연소득이 1억원을 초과하는 차주들을 상대로 한 일반형에
2023-10-24 송학주 기자 -
[生生국감] 강석훈 "산은 부산이전, 동남권 성장 위한 정부 정책"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은 산은의 부산 이전과 관련 "동남권 지역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만든다는 정책 목표를 가지고 추진하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강 회장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왜 굳이 부산으로 이전하는가'라는 의원들의 질문에 이 같이 답
2023-10-24 안종현 기자 -
보험사 테니스장 꼼수 인수… 사업비 부당 집행
국내 모 생명보험사가 원칙적으로 직접 운영이 불가한 테니스장 운영권을 다른 업체를 통해 우회 인수하고, 해당 업체의 테니스장 운영에 들어가는 비용을 대부분을 보전해주는 등 회사에 일방적으로 불리한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해당 업무를 담당한 임원은
2023-10-24 정재혁 기자 -
'디폴트옵션' 이후… 은행 퇴직연금 수익률 나아졌다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시행으로 금융권이 퇴직연금 수익률 경쟁에 사활을 거는 가운데 은행권의 퇴직연금 수익률이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올해 3분기 원리금 보장 평균 수익률은 DB형 3
2023-10-24 이나리 기자 -
[송학주의 '利보험'] "연금 처럼"… 사망보험금 미리 받는다
[편집자주]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는 보험과 뗄 수 없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누구나 가입하는 건강보험부터 자동차보험, 종신보험, 질병보험, 상해보험, 연금보험 등 이루 다 말할 수 없는 보험상품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보험사나 설계사 말만 믿고 가입했다가는 '호갱님'
2023-10-24 송학주 기자 -
[마켓펀치] CP금리 11거래일 연속 상승… 기업들 단기자금 비상
미국발 채권 금리 발작이 우리 기업들의 자금줄을 조이고 있다. 특히 단기자금 시장 유동성이 안정성 높은 투자처로 몰리면서 기업어음(CP) 금리가 치솟는 모습이다.2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CP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 연 4.22%로 나타났다. 지난 6일 연 4.05
2023-10-24 안종현 기자 -
이창용 "가계부채 안 잡히면 금리인상 고려하겠다"
23일 한국은행의 국정감사에서는 늘어나는 가계부채와 금융불안정을 꼬집는 여야 의원들의 성토가 이어졌다.이창용 한은 총재는 "가계부채가 늘어나는 속도가 잡히지 않으면 그때는 심각하게 금리 인상을 고려하겠다"고 강조했다.이날 한은에서 열린 국회 국정감사에서 야당 의원들은
2023-10-23 안종현 기자 -
카드·캐피탈, 조달 리스크 최고조… 여전채 다시 5% 넘길 판
최근 미국 채권 금리가 16년 만에 처음으로 5%를 돌파하면서 카드사와 캐피탈사의 자금조달 부담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채권시장이 얼어 붙고 있는 상황에 은행채 발행 제한까지 풀리면서 여신전문금융채권(여전채) 금리가 치솟고 있어서다.23일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2023-10-23 송학주 기자 -
[生生국감] 금감원 퇴직자들 어디로… 금융기관 53명, 로펌 31명
금융감독원 퇴직자들의 금융권 재취업 사례가 늘면서 전관예우 등 부적절한 관계 형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보험업권이 가장 많은 금감원 출신 인사를 주요 보직에 영입하면서 금융당국과의 유착이 심해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2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양정숙
2023-10-23 송학주 기자 -
우리금융 M&A 물꼬… "상상인저축은행 인수 자문 계약"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의 첫번째 M&A는 저축은행이 될 것으로 보인다.23일 M&A업계 관계자는 "우리금융이 충청 지역에 한정된 저축은행 영업망을 수도권으로 확장하기 위해 상상인저축은행 인수를 추진중"이라고 밝혔다."인수 의지는 확인됐지만 구체적 내용은 확
2023-10-23 이나리 기자 -
'이러다 부실 폭풍우 덮칠라'…美 국채 5% 시대에도 가계대출 이달만 3조 넘게 급증
미국 국채 금리가 5%대를 돌파하며 국내 국고채와 은행채 금리 상승 압박이 커지고 있다.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한 가운데, 가계대출 증가 속도가 빨라지면서 금융위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다.22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
2023-10-22 김보배 기자 -
우리금융 '윤리경영' 박차… 임종룡 회장 "CEO들이 솔선수범하라"
우리금융지주는 임종룡 회장을 비롯한 전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16명이 모여 ‘윤리강령 준수 서약식'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윤리강령 준수 서약식은 ‘그룹 윤리강령 가이드라인’에 맞춰 임종룡 회장을 비롯한 우리금융 CEO들이 올바른 윤리강령과 행동기준을 반드시
2023-10-22 이나리 기자 -
[최고금리 역설⑤] "2금융권 100만명 대출 못 받아"
"조달금리가 오르면서 2021년말 2금융권을 이용했던 100만명 가량의 대출자가 더 이상 이용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할 수 있습니다. 시장금리 연동형 법정최고금리 제도를 도입하면 조달금리 상승에 따른 취약차주 배제 현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22일 김미루 한국개발연구원
2023-10-22 송학주, 박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