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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통방문서 '금리인하' 문구 삭제
방향타 잃은 금리 … 고정·변동 둘 다 불안, 서민들 대출 전략 '멘붕'
한국은행의 통화정책이 사실상 '장기 동결'로 굳어지는 모양새지만, 금융시장은 오히려 더 불확실한 구간으로 들어서면서 대출자들로서는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중 어느 쪽을 선택해야 할지 판단 근거 자체가 더 흐려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한은은 환율과 가계부채에 대한 경계심을
2026-01-15 곽예지 기자 -
한은, 통방문서 '금리인하' 문구 삭제
"환율 의식하다 시장 불질렀다" … 채권금리 '발작'·환율은 되레 상승
새해 첫 금융통화위원회가 오히려 금융시장 변동성을 키웠다는 비판이 확산되고 있다. 미국 재무장관의 이례적 구두개입으로 잠시 안정되는 듯했던 환율이 한국은행의 금통위 의결문 공개 직후 1470원대로 되돌았고, 국채금리와 스와프레이트까지 동반 급등하며 시장 전반이 흔들리는
2026-01-15 신희강 기자 -
긴급진단- 한은, 기준금리 5연속 동결
금통위 의결문서 '금리 인하 기조' 문구도 삭제 … 연내 '1회 인하' 마저 사라지나
한국은행이 새해 첫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하며 다섯 차례 연속 ‘동결’ 결정을 이어갔다. 환율 변동성과 수도권 집값, 가계대출 부담이 동시에 누적되는 가운데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는 그간 유지해 온 ‘금리 인하 기조’ 관련 문구가 삭제됐다.
2026-01-15 곽예지 기자 -
환율 방어 안되니 美 재무장관 손까지 빌렸나? … 베선트 한마디에 12원 수직 낙하
원·달러 환율이 15일 개장과 동시에 가파르게 떨어졌다. 미국 재무장관이 원화 약세를 이례적으로 지적한 여파로 시장 심리가 급반전한 것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12.5원 하락한 1465원에 개장했다.야간 거래에서도 변화 조짐이 나타
2026-01-15 신희강 기자 -
JB금융 ‘2인자’ 백종일 부회장 9일 만에 퇴장 … 지배구조 칼날에 흔들린 승계판
백종일 JB금융지주 부회장이 취임 9일 만에 전격 사임했다. 그룹 내 ‘2인자’ 직책이 재가동된 지 불과 열흘도 안 돼 공석이 된 셈이다. 금융권에서는 금융감독원의 지배구조 점검 기조와 맞물린 ‘선제적 정리’라는 해석이 우세하다.JB금융은 14일 공시를 통해 백 부회장
2026-01-14 신희강 기자 -
"낮엔 직장인, 밤엔 설계사" … 보험업계, 고정비 낮추는 'N잡 영업' 가속
보험업계가 비대면 기반 'N잡 설계사' 조직을 앞세워 영업 채널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기 침체와 고물가 속에서 추가 소득을 찾는 직장인·주부 수요와, 고정비 부담을 낮추고 영업력을 키우려는 보험사들의 전략이 맞물리면서 N잡 설계사가 빠르게 확산되는 모습이다.14
2026-01-14 박정연 기자 -
덩치 키웠지만 수익성은 후퇴 … 케이뱅크, IPO 앞두고 성장성 '물음표'
세 번째 상장 도전에 나선 케이뱅크가 이전과는 다른 시험대에 올랐다. 출범 초기 인터넷은행으로서의 성장성만으로도 시장의 기대를 모을 수 있었지만, 상장 시기가 늦춰진 지금은 외형 확대만으로는 부족하고 성장성에 대한 물음표를 스스로 지워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실제
2026-01-14 곽예지 기자 -
긴급진단 - 다시 '1500원' 공포 엄습
가팔라진 외환보유액 감소 … 더 빠르게 오르는 환율
새해 들어 정부의 환율 방어가 사실상 무력화되면서 외환보유액만 빠르게 줄고 환율은 다시 1500원을 향해 치솟고 있다. 연말 정부 개입으로 1430원대까지 눌렸던 환율이 불과 보름 만에 개입 전 수준으로 반납되자, 시장에서는 "장부 맞추기용 개입에 나라 곳간만 비웠다"
2026-01-14 신희강 기자 -
원·달러 환율, 1500원 다시 시야에 … 1470원대 중반 복귀
원·달러 환율이 1470원대 중반으로 재차 올라서며 1500원 선이 다시 시장의 시야에 들어왔다.지난해 연말 외환당국의 시장 안정 조치로 한때 급락했던 환율이 새해 들어 다시 반등하면서 고환율 흐름이 단기 변동이 아닌 구조적 국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계감이 커지고
2026-01-13 곽예지 기자 -
‘3억 겸직·4천만원 출장’ 농협 특혜 후폭풍 … 고개 숙인 강호동 회장, 겸직 내려놓고 사과
"책임 있는 자세로 후속 절차에 성실히 임하고 뼈를 깎는 혁신을 통해 신뢰를 회복하겠습니다."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결국 고개를 숙였다. 농림축산식품부 특별감사에서 드러난 해외 출장비 과다 지출과 특혜성 보상 구조가 여론에 노출되면서다. '겸직 연봉 3억원·퇴직금 수억원
2026-01-13 신희강 기자 -
"어차피 못 받는다" … 카드사, 경기 둔화에 연체채권 '추심'보다 '매각'
경기 둔화와 제도 변화가 겹치면서 카드사들이 연체채권 관리 전략을 '받아내기'에서 '정리하기'로 바꾸고 있다. 과거처럼 연체채권을 끝까지 추심하기보다, 회수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되는 자산은 잔존가치를 고려해 조기에 매각하며 자산 건전성 방어에 나서는 모습이다.13일 금
2026-01-13 박정연 기자 -
N-경제포커스
트럼프-파월 충돌에 연준 흔들 … 한은 통화정책 제약 더 커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정면 충돌로 미국 통화정책의 불확실성이 급격히 커지면서, 그 여파가 한국은행의 통화정책 운신 폭을 더욱 좁히는 방향으로 번지고 있다. 연준 내부의 분열과 향후 금리 경로에 대한 예측력이 떨어지는 가운데
2026-01-13 곽예지 기자 -
상장 시간표 압박, 연임은 불확실 … 최우형 케이뱅크 행장의 IPO 딜레마
케이뱅크의 세 번째 기업공개(IPO)가 첫 관문을 통과한 가운데, 이를 지휘하는 최우형 행장의 연임 여부는 여전히 안갯속이다. 금융권에서는 "상장은 시간문제지만 연임은 명분문제"라는 말까지 나오며 케이뱅크의 지배구조와 대주주 인사 변수, 금융당국 기류가 얽힌 복합적 딜
2026-01-13 신희강 기자 -
금융위 업무보고 건너뛴 금감원 … 李 대통령 ‘실세 기관’ 존재감 과시하나
금융위원회가 금융 유관·공공기관 업무보고를 받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보고 명단에서 빠지면서 금융권이 술렁이고 있다. 금감원이 단순한 산하기관이 아니라 금융위에 버금가는 실세 기관으로 부상했다는 해석까지 더해지며 감독체계 내 힘의 구도 변화가 주목받는다.금융위는 12일
2026-01-12 신희강 기자 -
신희강의 코드경제
'환율 1470원·1인당 가계빚 9700만원' … 韓 경제, 새해 벽두부터 '체력 고갈' 신호
새해 시작과 함께 환율과 가계부채가 동시에 경고음을 울리며 한국경제의 취약성이 드러났다. 원·달러 환율은 연말 개입 효과가 사라지자 다시 1470원대를 터치했고, 가계대출 1인당 평균 잔액은 처음으로 9700만원을 넘었다. 물가·환율·부채가 압력을 높이는 가운데, 오는
2026-01-12 신희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