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뱅·토뱅도 물망"… MBK, 롯데카드 매각 희망고문

    JP모건이 공개적으로 롯데카드 인수 잠재후보군에 투자안내서를 보내면서 매각을 본격화하고 있다. 후보로는 우리·하나금융그룹, 대형 사모펀드, KT그룹 등이 거론되고 있다. 신용카드업 진출 의사를 밝혀온 토스, 카카오 등 빅테크 업체도 물망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2022-08-10 박지수 기자
  • 직접금융 막히자 은행으로… '기업대출' 한달새 12.2兆 ↑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0%p 올리며 빅스텝을 단행한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 상승세가 두달 만에 꺾였다. 반면 자체 자금조달이 어려워진 기업대출은 한달새 은행대출이 12조2000억원이나 늘었다. 대기업의 경우, 6월 대출증가액이 6000억원이었던 데 반해 7

    2022-08-10 최유경 기자
  • '코로나 대출' 연착륙 유도… 은행권 "자율지원 계속"

    은행권은 내달 코로나 금융지원이 끝나더라도 소상공인 등 취약차주에 대한 대출금리 인하와 장기분할상환 전환, 우대금리 제공 등 연착륙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했다. 최근 물가상승과 금리인상으로 서민경제 부담이 커지고 있는 만큼 자율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사회

    2022-08-10 이나리 기자
  • 만기 45년… 카카오뱅크, 초장기 주담대 내놨다

    카카오뱅크가 이달 17일부터 혼합·변동금리 모든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만기를 최장 45년으로 늘린다. 정책모기지론을 제외하곤 시중은행서 상환기간이 가장 긴 대출이다. 카카오뱅크의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최장 대출기간은 변동금리의 경우 5년, 혼합금리는 35년이 최대

    2022-08-10 최유경 기자
  • 4억 이하, 3%대 고정금리로… 안심전환대출 25兆

    서민·실수요자를 위한 안심전환대출이 내달 15일 출시된다. 기존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장기 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정책으로 25조원을 투입해 최저 금리 3.7%까지 깎아준다.금융위원회는 코로나19 대응과정으로 민간부채가 크게 늘어난 상황에서 서민·취약계층의 금융부담을 완

    2022-08-10 안종현 기자
  • 3000억+α… 금융그룹 호우피해 긴급 지원

    은행과 카드, 보험사들이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한 긴급지원에 나섰다.먼저 신한은행은 피해 중소기업과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총 1000억원의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키로 했다.자금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업체당 3억원까지 총 800억원 규모의 신규 대출 지원 ▲대출

    2022-08-09 이나리 기자
  • 침수車 5000여대… 보상 문의 빗발

    8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서울 곳곳이 물에 잠기면서 차량 침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9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8일부터 이날 오후 14시까지 4대 손해보험사(삼성화재·현대해상·KB손해보험·DB손해보험)에 접수된 침수 사고는 총 4,072건, 피해 규모는

    2022-08-09 박지수 기자
  • 4대금융 추가 충당금 2兆 평가는… "충분" vs "안일"

    4대금융지주가 올해 상반기 대출 부실에 대비해 쌓은 충당금이 2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 상승과 오는 9월 코로나 금융지원 종료로 인한 대출 부실 등 건전성 악화를 대비한 조치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충당금 적립 비율이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

    2022-08-09 이나리 기자
  • 폭염→폭우… 물가 악재 또 쌓였다

    80년 만의 물폭탄이 중부지방에 몰아치면서 올 하반기 물가 전망에 또 악재가 겹쳤다. 이른 추석을 앞두고 농축산물 가격이 치솟는 가운데 기상변수까지 겹치면서 물가를 자극하는 요인이 추가됐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은 물가 정점 시기를 10월로 예상하고 있으나 기상이

    2022-08-09 최유경 기자
  • 벌써 재취업?… 고승범·정은보·이억원·도규상, 연구원 노크

    정은보 전 금융감독원장이 퇴임 두달 만에 보험연구원 연구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퇴임한 금융기관장이 산하 연구기관으로 재취업하는 행태로 모피아 비판론이 거센 상황에서 논란이 예상된다.9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 전 원장은 최근 보험연구원 연구자문위원으로 근무를 시작했다. 계

    2022-08-09 안종현 기자
  • "6개월 마다 고정·변동금리 갈아탄다"… 中企 전용 대출 출시

    6개월마다 고정·변동금리를 갈아탈 수 있는 중소기업 전용 정책대출상품이 출시된다. 고물가, 고금리 속 중소기업의 금융비용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8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이같은 계획을 보고했다. 금융위는 중소기업에 총 6조

    2022-08-08 최유경 기자
  • '로켓 대출' 나온다… 쿠팡파이낸셜 등록

    쿠팡이 자회사 '쿠팡파이낸셜'을 통해 여신전문금융업에 진출했다. 금융감독원은 8일 쿠팡파이낸셜이 지난 5일 여신전문금융업법상 '할부금융업' 등록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쿠팡은 올해 초 쿠팡페이의 자회사 'CFC준비법인'을 설립하고 여신전문금융업 진출을 준비했다.

    2022-08-08 박지수 기자
  • 보험사 PF 42조 불안한가… '리스크 자본' 늘려야

    보험사의 부동산 PF 대출 규모가 42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은행권 보다도 13조 가량이 더 많은 숫자로 일각에서는 예전 저축은행 사태를 떠올리며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하지만 걱정했던 건전성 우려는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보험사들이 PF 취급부

    2022-08-08 박지수 기자
  • '강석훈 소통위' 첫 걸음도 못 뗐다… 노조 '냉랭'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이 8일로 취임 50일을 맞았다. 부산이전 등 현안해결에 대한 기대를 모았으나 50여일이 넘도록 소통위원회 구성 등은 첫걸음도 떼지 못했다.노조가 본점 부산 이전을 전제로 한 소통위에 반대하고 나선데다 강 회장도 마땅한 설득방법을 찾지 못하며 공회전

    2022-08-08 최유경 기자
  • 새출발기금 90% 감면?… 7년간 대출·카드 막힐 각오해야

    금융당국의 자영업자 채무조정을 위한 새출발기금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과도한 빚탕감이라는 은행권 반발과 선량한 채무조정이라는 금융당국의 논리가 팽팽히 맞서는 양상이다.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르면 이번 주 새출발기금 대상자 기준과 선정 방식 등을 발표

    2022-08-08 안종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