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스뱅크, 2850억 자금 수혈… "기업가치 2.4조 달성"

    토스뱅크가 유상증자를 통해 2850억원 규모의 자본금을 확충한다. 최근 1년 새 가장 큰 규모로, 이로써 토스뱅크는 기업가치 2조 4000억원을 달성했다. 토스뱅크는 지난 22일 이사회를 열어 주주사들이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토스뱅크의

    2023-09-25 정재혁 기자
  • DGB 새 회장 뽑기 착수… 6개월 여정 "투명·공정하게"

    DGB금융지주가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첫단추를 뀄다.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앞둔 상황에서 새 회장 선출로 내부 쇄신을 단행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승계 절차를 거칠 방침이다. 25일 DGB금융 이사회는 DGB금융 본사가 위치한 대구 모처에서 사

    2023-09-25 이나리 기자
  • 이창용 한은 총재, 12개 은행장들과 회동… 가계대출 논의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 국내 주요은행 대표들이 만나 가계대출 동향 등을 논의한다.한국은행은 25일 오후 6시부터 남대문로 본점에서 2023년 하반기 금융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의회에는 이창용 한은 총재와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을 비롯해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정

    2023-09-25 정재혁 기자
  • 기업은행, 6억달러 규모 '양성평등 채권' 발행 성공

    IBK기업은행은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미화 6억달러 규모의 양성평등을 위한 젠더본드(Gender Equality Social Bond)를 발행했다고 25일 밝혔다.채권만기는 5년, 고정금리 5.457%로 중앙은행 및 SSA 우량투자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발

    2023-09-25 정재혁 기자
  • 윤종규 KB금융 회장 "CEO 임기 3~6년이면 장기계획 어려워"

    오는 11월 9년간 재직했던 KB금융그룹을 떠나는 윤종규 회장이 퇴임을 앞두고 지배구조와 관련해 쓴소리를 냈다. 금융지주 회장 연임과 관련한 부정적 시각에 대해 "해외 CEO 사례를 보면 평균 재임 기간이 7~10년인데, 3년이나 6년마다 회장이 바뀌면 장기적

    2023-09-25 정재혁 기자
  • 카드사 만기 채권 26兆 비상등… 조달금리 3.4배↑

    카드사들이 조달난에 신음하고 있다.채권 금리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부담이 눈덩이 처럼 불고 있는 가운데 은행채와 한전채에 밀려 그나마도 발행이 쉽지 않다.최소 연말까지 도래하는 26조 규모의 여전채를 재발행해야 하는 형편이지만 금리를 올리는 방법 외엔 딱히 대책도 없

    2023-09-25 박지수 기자
  • 끊이지 않는 금융권 부실·사고… 금감원, 수협에 해외투자 부실 관련 '경영 유의'

    금융감독원이 해외 대체투자 원금 전액을 날린 수협중앙회에 '경영 유의' 조치를 내렸다. 금융권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2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수협중앙회에 해외 대체투자 심사업무 역량 강화 등을 요구하며 경영유의 사항 9건,

    2023-09-24 김성현 기자
  • 장외주식 뜬다… 증권플러스 비상장, 회원수 140만↑ 거래 42만↑

    '증권플러스 비상장'에 알파 재테커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안전한 투자 환경을 조성하고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서비스 구성 등 혁신적인 서비스로 비상장 주식 거래의 진입장벽을 낮춘 영향이다.유통에 알파 컨슈머가 있다면, 금융에는 '알파 재테커'가 있다. 첫째'를 뜻하

    2023-09-23 박지수 기자
  • 은행채 발행 제한 풀린다… "단기자금시장 불안 완화"

    금융당국이 은행권에 은행채 발행을 제한한 조치를 내달부터 해제할 조짐이다. 고금리 수신 만기 도래 등으로 은행의 자금수요가 커지는데 은행채 발행을 계속 제한할 경우 고금리 수신경쟁과 대출금리 상승, 단기자금시장 불안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22일

    2023-09-22 이나리 기자
  • KB국민카드, 3857억 상생금융 추진… 청년·소상공인 지원

    KB국민카드는 금융 취약계층을 위해 3857억 원 규모의 상생금융 지원안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청년층과 중소·영세 개인사업자 대상으로 금리 부담을 완화하고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2000억원 규모의 대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청년층에게 8∼9%의 금리로 인당 최대

    2023-09-22 박지수 기자
  • 증권 대신?… 우리자산운용-우리글로벌자산운용, 내달 합병

    우리금융그룹이 자회사인 우리자산운용과 우리글로벌자산운용을 합병한다. 우리금융은 우리자산운용과 우리글로벌자산운용이 이달 중 각각 이사회를 열어 합병을 결의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존속법인은 우리자산운용이 될 전망이다.계획대로 내년 1월 통합법인 출범 시 운

    2023-09-22 정재혁 기자
  • 달러↓, 유로↓, 위안화↓… '외화예금' 다시 1000억달러 아래로

    8월 거주자외화예금 규모가 4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기업의 수입 결제대금 지급 및 해외투자가 늘어난 영향이다.22일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8월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991억달러로 전월말 대비 59억달러 감소했다.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2023-09-22 정재혁 기자
  • 車보험료 또 내리라고?… 손보사 '눈치게임'

    올해 자동차보험 누적 손해율이 안정권을 유지하면서 금융당국의 자동차보험료 인하 압박이 예상된다.22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국내 11개 손해보험사의 8월 자동차 보험 손해율은 평균 88%를 기록하면서 7월(87.3%)보다 0.07%포인트 상승했다. 올해 1~8월 누적

    2023-09-22 박지수 기자
  • 우리은행, 中企대출 드라이브… 지점장급 베테랑 40명 투입

    기업금융 명가 재건에 나선 우리은행이 중소기업 고객 확대에 방점을 찍고 파상공세 영업을 펼치고 있다.정체된 대기업대출 대신 중소기업, 국가산업공단을 대상으로 영업인력을 확대해 대출 판도를 바꾸겠다는 포부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대규모

    2023-09-22 이나리 기자
  • 하나은행, 4년 만에 충남도 2금고 탈환

    연 10조원 규모 충청남도 예산을 관리하게 될 금고지기로 NH농협은행(1금고)과 하나은행(2금고)이 선정됐다. 지자체 금고영업 강자인 농협은행이 예상대로 1금고를 수성한 가운데, 지난 2019년 KB국민은행에게 2금고 자리를 내줬던 하나은행이 4년 만에 탈환에

    2023-09-22 정재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