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총 뛰어넘는 김치코인 거래… "시세조종 의심된다"

    국내에서 발행된 가상자산인 이른바 '김치코인'에 대한 시세조종 등 불공정 거래 의혹이 제기됐다. 특정 거래소에서 거래량이 90%이상 집중되거나 하루 거래량이 시가총액을 넘어서는 코인에 대해서는 부당거래가 이뤄졌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박선영 동국대 경

    2022-02-11 최유경 기자
  • 3조8000억… 4대금융 역대급 배당파티

    대형금융지주사들이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 '빚투'(빚을 내어 투자) 열풍으로 인한 대출증가와 금리 인상에 힘입어 지난해 역대 최대이익을 거뒀다. 실적 고공행진 덕분에 배당성향(당기순이익 대비 배당금 비율)도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복귀하며 주주들에게

    2022-02-11 이나리 기자
  • 하나금융 "자사주 소각·분기 배당 긍정 검토"

    하나금융지주가 자사주 소각과 분기배당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남궁원 하나은행 경영기획그룹 부행장은 10일 열린 2021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배당정책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하나금융은 이날 3100원(2021년 기준)의 배당을

    2022-02-10 이나리 기자
  • 하나금융 '3兆 클럽' 입성… 배당 3100원

    하나금융그룹이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하며 3조클럽에 가입했다. 10일 하나금융은 2021년 연간 연결당기순이익이 3조 5261억원으로 전년 대비 33.7%(8888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장 전망치(3조3040억원) 보다 2221억원 더 많은 규모다. 코로나19 팬데

    2022-02-10 이나리 기자
  • DGB금융, 작년 순이익 5031억… 非은행 약진

    DGB금융은 10일 2021년 누적 5031억 원의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작년보다 47% 성장한 규모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코로나19 이후 대규모 대손충당금 적립 등으로 위축됐던 DGB대구은행의 순이익이 견조하게 회복된 영향이다. 또 하이투자증권

    2022-02-10 최유경 기자
  • BNK금융, 작년 순이익 7910억… 부산銀 30%↑, 경남銀 40%↑

    BNK금융그룹은 10일 실적 발표를 통해 2021년 7910억원의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지배지분)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BNK금융 이사회는 이날 1주당 56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는데 배당성향 23%에 시가배당률(주가 대비 배당금 비율) 6.3%다.BNK그룹 누적당기순

    2022-02-10 최유경 기자
  • 가계대출 두달 연속 감소… 2004년 이후 처음

    은행 가계대출 증가세가 작년 12월에 이어 1월까지 두 달 연속 감소했다. 가계부채가 두달 연속 줄어든 것은 한국은행이 2004년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금리인상기를 맞아 본격적인 디레버리징(부채축소)에 접어든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10일

    2022-02-10 최유경 기자
  • [우리금융 컨콜] "증권·VC 인수 검토중… 보험사는 후순위"

    완전 민영화를 이룬 우리금융지주가 종합금융그룹 포트폴리오 달성을 위해 올해 증권과 벤처캐피탈(VC) 인수 등 비은행 부문의 적극적인 확장을 예고했다. 이성욱 우리금융 재무담당 전무는 9일 2021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추가적인 자회사 설립 계획을 묻는 질문

    2022-02-09 이나리 기자
  • [신한금융 컨콜] "코로나 대출 문제없다… 충당금 충분히 적립"

    신한금융지주가 내달 코로나19 금융지원 종료 우려에 대해 문제될 게 없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태경 신한금융 재무부문장(CFO)은 9일 열린 2021년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추가 충당금을 적립해 코로나 금융지원 종료에도 충분히 대응 가능하다"라고 밝혔다.신한

    2022-02-09 이나리 기자
  • 카카오뱅크 폭풍 성장… 고객 1800만명, 순익 2041억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연간 영업수익 1조 649억원을 기록했다. 9일 카뱅에 따르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9.6% 증가한 2569억원,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9.7% 증가한 2041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여신 성장에 따른 이자 이익 확

    2022-02-09 최유경 기자
  • 非은행 약진… 우리금융, 작년 순익 2조 5880억

    지주 설립 3년 차를 맞은 우리금융그룹이 비은행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역대 최대의 실적을 달성했다.호실적에 맞춰 배당성향 역시 코로나 이전 수준 이상인 25.3%로 회복했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순이익이 2조58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0% 증가했다고 9일 밝혔

    2022-02-09 이나리 기자
  • 신한금융도 '4조클럽' 입성… 카드·증권 약진

    신한금융이 KB금융에 이어 당기순이익 ‘4조 클럽’에 진입했다. 희망퇴직 비용과 투자상품 손실에도 불구하고 비은행 부문의 성장과 이자수익이 크게 늘어났다.8일 신한금융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4조 193억원으로 전년(3조4150억원) 대비 17.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2022-02-09 이나리 기자
  • 국책은행장 다 바뀌나… 3월 대선 지켜봐야

    대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국책은행 최고경영자(CEO)에도 지각변동이 있을지 주목된다. 통상 정권교체에 따라 국책은행 수장이 바뀐만큼 대선결과에 따라 인사태풍이 몰아칠 전망이다.9일 금융권에 따르면 새 정부 출범에 따라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임기와 관계없이 교체

    2022-02-09 최유경 기자
  • 함영주 하나금융 차기 회장, 사법리스크 해법 주목

    하나금융 차기회장에 함영주 부회장이 내정됐다.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일각의 사법리스크 우려에도 불구하고 함 부회장을 단독후보로 추천했다.회추위는 "함 후보는 안정성과 수익성 부문에서 경영성과를 냈고 조직운영에서도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줬다"며 "디지털 전환 등 급변

    2022-02-09 이나리 기자
  • 차기 하나금융 회장에 함영주 부회장… 10년만에 수장 교체

    하나금융지주는 8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함영주 현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을 하나금융그룹의 차기 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하나금융은 5명의 최종 후보군에 대한 심층 면접을 거쳐 함영주 부회장을 차기 회장 단독 후보로 확정했다. 회추위는 주주를 비롯한 하나금융

    2022-02-08 안종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