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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도 빅스텝?… 기대인플레 4.7% '쇼크'
널뛰는 물가에 기대인플레이션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의 3연속 기준금리 인상과 사상 최초의 빅스텝 단행에도 소비자들이 느끼는 체감물가는 불안을 넘어 공포로 확산되는 모습이다.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향후 1년간 기대인플레이션율은 4.
2022-07-27 안종현 기자 -
새 금통위원에 신성환 교수… 8월부터 '7인 체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신임 금융통화위원으로 신성환 홍익대 경영학과 교수가 추천됐다. 2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임지원 금통위원 후임으로 신 교수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차관급인 금통위원은 기준금리 결정, 공개시장운영 등 한은의 통화신용 정
2022-07-26 최유경 기자 -
JB금융, 상반기 순익 3200억원… 첫 중간배당 1주당 120원
JB금융지주가 출범 이후 역대 최대 반기 실적을 기록했다. 보통주 1주당 120원의 분기 현금배당을 실시한다. 지방금융지주 최초 분기배당이다. JB금융은 올해 상반기에 누적 당기순이익 3200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규
2022-07-26 최유경 기자 -
농협금융, 상반기 순익 1.3조… 이자이익 견조
NH농협금융지주가 상반기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은행 이자 이익이 뒷받침해준 덕분이다. NH농협금융은 올 2분기(4~6월) 당기순이익이 7542억원으로 작년 2분기(6775억원)보다 11.3% 증가했다.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조3505억원으로 작
2022-07-26 최유경 기자 -
금감원 "우리銀 횡령액 697억… 내부통제 미흡했다"
당초 600억원을 횡령한 것으로 알려진 우리은행 직원에 대한 추가 횡령 정황이 포착됐다. 해당 우리은행 직원이 빼돌린 회삿돈은 총 700억원에 달했다. 검사를 실시한 금융감독원은 우리은행의 내부통제 미흡을 인정했으며, 이같은 금융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내부통제
2022-07-26 이나리 기자 -
코인시장 뒤숭숭… 두나무 주가 급락, 빗썸 또 매각설
코인 시장이 뒤숭숭하다.저금리 유동성 파티가 끝나면서 도래한 '크립토 윈터(가상자산 침체기)'로 거래소 마저 휘청이는 모습이다. 업권법 제정 등 제도권 안착이 요원한 가운데 테라-루나 사태에 이은 검찰의 압수수색으로 투자심리도 꽁꽁 얼어붙고 있다. 국
2022-07-26 박지수 기자 -
"음식 배달·휴대폰 판매, 금융산업 미래인지 의문"
금산분리 등 금융규제 완화 움직임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 신중론이 제기되고 있다.디지털, 빅블러(산업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현상) 시대의 흐름에 따라 규제완화가 불가피하다는 주장이 많긴 하지만 금융사의 건전성 저해, 독점화 가속으로 자칫 시장 불평등과 양극화
2022-07-26 이나리 기자 -
GDP 0.7% 성장에도 총소득 1% 감소… 왜?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0.7% 성장했다. 생산증가에도 실질 국내총소득은 1.0% 감소했다. 제조업 생산이 감소한 가운데 소비만 늘었기 때문이다. 2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분기 국내총생산은 491조8776억원으로 1분기 대비 0.7% 증가했다. 부
2022-07-26 안종현 기자 -
한은의 걱정… 기대 인플레→임금상승→ 실제 인플레
"지금 선제 대응하지 않으면 더 큰 피해가 올 수 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13일 사상 첫 기준금리를 0.50%p 인상하는 빅스텝을 단행한 뒤 이같이 밝혔다. 이 총재가 밝힌 '더 큰 피해'는 단순히 고물가의 장기화가 아니다.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
2022-07-25 최유경 기자 -
[인터뷰] 정중호 하나금융연구소장 "기업이 뛰어놀 운동장 마련해야"
국내 경제 상황이 어렵다. 한국은행이 지난 22일 발표한 6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는 120.04(2015년=100)로 5월보다 0.5% 상승했다. 올 1월부터 6개월 연속 상승해 전년 동기 대비 무려 9.9% 올랐다. 한국은행도 국내 물가상승과 미국 기준금리
2022-07-25 박지수 기자 -
4대금융 충당금 2조 '더'… 리스크 관리 고삐
금융지주사들이 당국으로부터 위기에 대응한 손실흡수능력 강화를 주문받자 일제히 충당금을 늘리며 화답했다. 이례적으로 올해 2분기에만 8000억원 이상의 충당금을 추가로 쌓는 등 미래 위험 대비에 나섰다. 이에 따라 부실채권(NPL) 비율은 대부분 개선됐
2022-07-25 이나리 기자 -
역대급 실적 금융지주… 충당금↑, 취약층 지원↑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가 올해 상반기(1~6월) 거둔 순이익은 총 8조9662억원으로 22일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 합산 순이익(8조913억원)과 비교해 약 10.8%(8749억원)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기준
2022-07-22 이나리 기자 -
하나금융, 상반기 순익 1.4% 감소… 특별퇴직·충당금 탓
하나금융지주는 올해 2분기 8251억원을 포함한 상반기 누적 연결당기순이익 1조 7274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전년 동기(1조7532억원)와 비교하면 약 1.4% 감소한 수치다.이는 1분기 특별퇴직 실시로 인한 일회성 비용과 선제적인 대손충당금 적립 등이 영향
2022-07-22 이나리 기자 -
기업은행 상반기 순익 1조2264억원… 건전성 '안정'
IBK기업은행은 2022년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0% 증가한 1조 2264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업은행 측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극복을 위한 지원 노력이 은행성장의 선순환으로 이어졌다”며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2022-07-22 이나리 기자 -
우리금융, 약진... 상반기 순익 1조7600억 '역대 최대'
우리금융지주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금리상승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로 사상 최대 이익을 거뒀다. 우리금융지주는 22일 2022년 상반기 실적발표를 통해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24% 증가한 1조 761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07-22 이나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