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행권, 코로나 후폭풍…‘금리상승‧금융지원 끝’ 최대 위협

    빚으로 버틴 지난해를 뒤로하고 올해는 단계적 금리정상화와 코로나19 금융지원 종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은행권은 코로나 영향이 이제 시작이라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금융권 수장들은 올해 신년사 키워드로 가계부채 급증과 금융지원 종료에 따른 리스크 우려, ESG(

    2022-01-04 이나리 기자
  • 카드사에 뺏긴 車할부금융…캐피탈사, 車보험 진출로 만회

    현대캐피탈과 KB캐피탈이 GA(법인보험대리점)처럼 자동차보험 판매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자동차할부금융 시장에서 빼앗겼던 손실분을 어느 정도 만회할 수 있는 기회다. 부동산 리스업 관련 규제도 현실화될 경우 임대료 수익 창출이 가능해진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이

    2022-01-04 이대준 기자
  • 하나은행. 만 40세 이상 특별퇴직 받는다…3년치 월급 지급

    하나은행이 만 40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준정년 특별퇴직'을 실시한다. 디지털 중심으로 금융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몸집을 줄여야 하는 은행과 새 도전을 원하는 직원의 이해가 맞아떨어진 것으로 은행권의 희망퇴직 바람이 세지고 있다.3일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은행

    2022-01-03 이나리 기자
  • 은행권, 생활밀착서비스 앱 시장선점 잰걸음…“MZ세대 잡자”

    전 세계적으로 빅테크(대형 정보통신기업)들이 금융시장을 공습하면서 소매금융시장을 잠식하고 있다. 국내외 은행들은 자사 플랫폼에서 자동차 거래‧배달‧부동산 정보조회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선보이며 금융상품과의 교차판매 기회를 얻고, 고객의 비금융데이터를 확보하는

    2022-01-03 이나리 기자
  • 새해부터 한은發 가계부채 조이기…올해 대출 더 어렵다

    올해 가계 대출 받기가 지난해보다 더 어려워질 전망이다. 기준금리 인상과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강화까지 겹쳐 대출 문턱이 한층 더 높아진 영향이다. 특히 한국은행이 전 세계적으로 급등하고 있는 물가를 잡기 위해 통화정책의 완화정도를 적절히 조정하겠

    2022-01-03 최유경 기자
  • 카드사, 올해 신년사 화두 '디지털 혁신·금융플랫폼 진화'

    카드업계가 2022년 새해에는 디지털 전환을 기반으로 금융플랫폼 진화에 속도를 낸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카드사들은 디지털 전환 및 혁신에 방점을 둘 전망이다.신한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 롯데카드, 우리카드 등 주요 카드사 CEO들은 이같은 화두를 신년사에

    2022-01-03 이대준 기자
  • [신년사]이재근 국민은행장 “금융 시가총액 1위 되찾는다”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이 3일 취임하며, 카카오뱅크에 빼앗긴 시가총액 1위 자리로 복귀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이 행장은 이날 취임식과 신년사를 통해 전국 영업점을 활용한 옴니채널 추진과 디지털 신사업 강화로 넘버원 금융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며 이같이 밝혔

    2022-01-03 이나리 기자
  • [신년사]윤종규 KB금융 회장 “금융플랫폼 1위 기업”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3일 그룹의 중장기 경영전략인 ‘리뉴(R.E.N.E.W)’를 제시하며 “디지털을 통해 최고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넘버원 금융플랫폼 기업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윤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미션을 실행하기 위해

    2022-01-03 이나리 기자
  • [신년사]조용병 신한금융회장 “창업 40년, 재창업 각오 다져야”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3일 ‘금융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미션을 위해 재창업의 각오를 마음속에 새겨야 한다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조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올해는 신한을 창업한 지 40년이 되는 해로 새로운 금융을 꿈꿨던 창업 당시의 각오를 다시

    2022-01-03 이나리 기자
  • [신년사]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창발적 혁신해야”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3일 "금융업의 장벽이 허물어져 버린 시대에 기존의 틀 안에 갇힌 작은 변화 정도로는 시장에서 더는 생존력을 갖지 못한다"면서 "창발(創發)적 혁신으로 돌파해 나가자"고 임직원에게 당부했다.손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이제 막 시작하는 스타트

    2022-01-03 이나리 기자
  • [신년사]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기업 혁신 시간 앞당겨야"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은 3일 신년사에서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혁신의 시간을 조금이라도 앞당기는 것"이라고 했다. 이 회장은 "기업의 세대교체와 산업 전환, 혁신을 위한 걸음을 재촉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지금 같은 전환기에 구조조정은 끝나지 않

    2022-01-03 최유경 기자
  • [신년사]윤종원 기업은행장 "새로운 60년, 고객 향한 혁신에 방점"

    IBK기업은행 윤종원 행장은 3일 신년사에서 "미래 변화에 대응하면서 국책은행 소임을 다하려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는지가 중요하다"며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혁신을 지원하고 은행 스스로도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올해는 '새로운 60년, 고객을 향한

    2022-01-03 최유경 기자
  • [신년사]손병환 농협금융 회장 "고객관점서 디지털 사업 추진"

    손병환 농협금융 회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금융의 본질은 고객에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차별화된 디지털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손 회장은 "고객의 일상에 금융서비스를 녹여낼 수 있도록 항상 고객의 변화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달

    2022-01-03 최유경 기자
  • [신년사]권준학 농협은행장 "초혁신 디지털 뱅크 도약"

    권준학 NH농협은행장은 3일 "디지털금융 플랫폼 경쟁을 선도하는 동시에 협동조합 수익센터로서 본연의 역할을 완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권 행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위기와 시대적 흐름속에서 기회를 찾아야 한다"면서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위기와 기회가 위태롭게 공존

    2022-01-03 최유경 기자
  • [신년사]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덩치만 큰 공룡, 금융 경계 넘어야”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3일 금융시장이 하나금융을 ‘덩치만 큰 공룡’으로 보고있다고 일침을 가하며 업의 경계를 넘어서 경쟁과 협력으로 기존의 틀을 깨야 한다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김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지난 세월 우리는 숱한 변화와 위기의 순간을

    2022-01-03 이나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