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종룡標 세대교체 2라운드… 우리금융 연쇄 인사 촉각

    자회사 대표 출신의 우리은행장이 탄생하면서 우리금융 자회사 CEO와 우리은행 임원들의 연쇄 인사 파동이 예고됐다.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조직쇄신을 위한 ‘세대교체형 리더’를 인사방침으로 내세운 만큼 자회사 대표와 조병규 우리은행장 내정자(현 우리금융캐피탈

    2023-05-30 이나리 기자
  • '대출쇼핑' 큰장 선다… "15분이면 OK"

    스마트폰 터치 몇 차례로 신용대출을 갈아탈 수 있는 시대가 열린다. 15분 내외면 해결되는 이 과정이 연말에는 주택담보대출까지 확대된다.금융위원회는 30일 대환대출 인프라 출시를 하루 앞두고 마지막 사전점검을 실시한다. "고금리 시기 서민 이자부담을 경감하라"는 윤석열

    2023-05-30 안종현 기자
  • 특례보금자리론 역할 다했나… 4%대 금리 발목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3%대로 내려간 가운데 특례보금자리론의 금리는 4개월째 4%대로 동결되면서 금리 매력이 떨어지고 있다. 하지만 주택금융공사는 형평성과 역마진 우려에 금리 인하는 어렵다는 입장이다.30일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오는 6월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는

    2023-05-30 박지수 기자
  • 區금고 출연금만 2278억… 은행들 출혈경쟁 여전

    지난해 서울시 구금고 쟁탈전에서 은행들 간 출연금 '출혈경쟁'이 여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신한‧KB국민은행 등 3개 은행이 지난해 서울시 25개 구금고 출연금(협력사업비)으로 약정한 액수는 총 2278억 1000만원으로 나타났다.

    2023-05-30 정재혁 기자
  • 공공기관 122곳, 5년 간 장애인 채용 안했다

    공공기관 3곳 중 1곳이 지난 5년간 장애인을 한명도 채용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50% 이상의 공기업은 5년째 고졸 채용 실적이 0건으로 집계됐다. 29일 공공기관 경영 정보 공개 시스템인 알리오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공공기관(부설기

    2023-05-29 최유경 기자
  • 돌아온 外人, 코스피 16조 '순매수'… 역대 최대

    '큰 손' 외국인 투자자들이 코스피 시장에서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와 현대차 등 관련 주식을 올 들어서만 16조 넘게 사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매수세는 한국거래소가 1998년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사상 최대치다. 29일 한국거래소에

    2023-05-29 최유경 기자
  • "애플페이처럼 수수료 받자"… 삼성·네이버페이 등 간편결제 시장 '꿈틀'

    국내 간편결제 시장이 수수료 도입에 시동을 걸고 있다. 애플페이가 카드사로부터 결제액의 최대 0.15% 수수료를 받는 만큼 수수료 요구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뒤따른다. 29일 한국은행의 '2022년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 현황'에 따르면 휴대전화 제조사를 통한

    2023-05-29 최유경 기자
  • 한국 가계 빚 GDP 대비 102%… 세계 1위

    우리나라의 가계부채가 국내총생산(GDP) 대비 102.2%로 세계34개국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2년 간 통화 긴축 기조가 이어지는 동안 신용이 큰 폭으로 줄어들지 않은 결과다. 향후 가계빚이 확대될 경우 금융 안정이나 경제 성장에 어려움이 뒤따를 수 있다는

    2023-05-29 최유경 기자
  • 올해 성장률 1.6% 위태… 정부도 낮출까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6%에서 낮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올 상반기 수출 부진 속 경기 회복 속도가 더딘데다 하반기 역시 뚜렷한 개선세가 보이지 않는 한 목표 달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앞서 한국은행과 KDI(한국개발연구원)이

    2023-05-29 최유경 기자
  • NH농협은행 경영기획부문, 영농철 맞아 농촌 '일손돕기'

    NH농협은행은 지난 26일 경영기획부문 박병규 수석부행장과 직원들이 자매결연 마을인 경기도 양평군 소재 가루매 마을에서 영농철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경영기획부문 임직원들은 마을 농가에서 배나무 열매솎기, 하천 환경정화 활동 등을 실시했으며, 마을

    2023-05-29 최유경 기자
  • 우리은행장에 조병규… 자회사 출신 첫 행장

    자회사 대표 출신의 첫 우리은행장이 탄생했다.상업은행과 한일은행 출신이 번갈아 가면서 은행장을 맡는 전통 역시 유지되면서 두달여간의 행장 선임 공개 오디션은 상업 출신이 승기를 잡았다. 우리금융지주는 26일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개최하고 우

    2023-05-26 이나리 기자
  • 부실채권 시장 매각?… 저축은행 '규제완화' 잔뜩 기대

    금융당국이 저축은행의 연체채권을 캠코가 아닌 시장에 매각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제 완화에 착수했다.저축은행으로서는 부실채권을 제값 받고 팔 수있는 길이 열릴 수도 있어 잔뜩 기대하고 있다.2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이준수 금감원 부원장은 전날인 25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2023-05-26 박지수 기자
  • 은행권 코코본드 흥행… 채권시장 훈풍

    지난 3월 스위스 최대은행인 크레디트스위스(CS) 파산 사태 이후 얼어붙었던 국내 채권시장에 훈풍이 불기 시작했다.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이 지난 23일 진행한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코코본드) 수요예측 결과 2700억원 모집에 6100억원 주문이 몰렸다.&nbs

    2023-05-26 정재혁 기자
  • 주담대 하단 3%대로 떨어졌지만… "당분간 보합세"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현 3.50%에서 동결하면서 대출 시장에는 금리 인하 기대감이 번지고 있다. 다만 시장에선 기준금리 동결에 관한 기대가 선반영된 데다 미국의 부채 한도 협상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은행들의 채권 발행까지 늘면서 당분간 금리는 현 수준에서 보합세를 보일

    2023-05-26 최유경 기자
  • 민주당 '횡재세' 밀어붙인다… 은행권 긴장

    더불어민주당이 횡재세 도입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부의 재분배라는 기본 취지를 넘어서 이재명 대표의 기본소득의 주요 재원으로 지목했다. 정부·여당은 부정적 입장이지만 절대 다수 의석을 쥔 야당의 입법 독주가 재현될 지 주목된다.26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당

    2023-05-26 안종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