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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대출문턱, 내년에도 높다"…금리 오르고 DSR 강화까지
금융권에 몰아닥친 대출한파가 내년 초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총량 증가율을 올해보다 낮은 4~5%로 잡은 영향이다. 중·저신용자 대출을 총량 한도서 제외하는 등 가계대출을 유연하게 관리한다는 방침이나 대출문턱은 여전히 높을 전망이다. 
2021-12-06 최유경 기자 -
내년 은행 가계대출 더 힘들어진다
내년 주요 시중은행에서 대출받기가 올해보다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은행권의 가계대출 증가율 관리 목표치가 올해보다 낮은 수준에서 설정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기 때문이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말 주요 시중은행은 금융감독원에 내년도 가계대출 증가율 관리
2021-12-05 김민아 기자 -
무늬만 ESG ‘성과 허위공시’…금융권 그린워싱 주의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이 사회 트랜드로 자리잡고 ESG 금융상품에 막대한 자금이 유입되는 가운데 실제로는 친환경 경영과 거리가 멀지만 친환경 이미지로 세탁하는 이른바 ‘그린워싱’이 대두되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ESG 성과를 허위 공시해 투자자와 고객을
2021-12-03 이나리 기자 -
“사장님 잡아라”… 카드사, 개인사업자 맞춤형 경쟁 '치열'
카드사들이 점차 커지는 개인사업자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맞춤형 카드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700만명에 이르는 개인사업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카드들이 줄줄이 쏟아지며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카드는 소비 패턴을
2021-12-03 이대준 기자 -
매서운 인플레이션, 1월 기준금리 인상 떠민다
11월 물가 상승률이 3.7%에 달하면서 한국은행이 내년 1월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란 관측이 잇따르고 있다. 앞서 한국은행은 지난달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물가상승 압력과 가계부채 등을 이유로 기준금리를 연간 1%로 올렸다. 3일 통계청에 따르면 11월 소비자
2021-12-03 최유경 기자 -
금융권 “겸업‧정보공유 허하라”…윤석헌 “제2사모펀드 우려”
금융권이 비금융업과의 겸업과 계열사 간 정보공유 등을 허가해 달라며 전방위적인 요구에 나섰다. 디지털 시대 금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련 법 개정을 통한 변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지만 금융소비자 보호와 금산분리(금융과 산업자본 분리) 원칙 등 넘어야 할 산이
2021-12-02 이나리 기자 -
주가 내리고 금리 오르자 은행에 뭉칫돈 몰린다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은행의 예금과 적금 금리가 일제히 오르고 있다. 시중은행 뿐만 아니라 지방은행까지 가세하며 뭉칫돈이 은행으로 몰리는 형국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역대급 변이로 꼽히는 오미크론 공포에 증시가 하락세를 면치 못하자 안전자산 선호에 따른 '
2021-12-02 최유경 기자 -
김윤식 신협 회장, 단독 출마로 사상 첫 연임 '유력'
김윤식 회장이 신협 역사상 첫 연임이 유력해졌다.2일 업계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22일 열리는 제 33대 신협중앙회장 선거에 김윤식 현 회장이 단독 후마로 출마했다.11월 30일~12월 1일까지 진행된 후보자 등록에 김윤식 회장만 신청한 것이다.이에 따라
2021-12-02 이대준 기자 -
한은 "경제 불확실성 커졌다"…연 4% 성장률 '빨간불'
연간 4% 성장률 달성이 또 한 발짝 멀어졌다. 올 3분기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0.3% 성장에 그치고 3분기 실질 국민총소득(GNI)는 5분기 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일 발표한 3분기 국민소득에 따르면 성장률은 전 분기
2021-12-02 최유경 기자 -
금융사 17곳 ‘마이데이터’ 시범 서비스 돌입…자산관리 大戰
주요 금융사 17곳이 1일부터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시범 서비스에 돌입했다. 은행, 증권, 카드 등 기존 금융사 외에도 핀테크·간편결제 기업, 통신사와 정보기술(IT) 기업, 지역화폐·커머스 플랫폼까지 다양한 사업자들이 이 사업에 도전한다. 이날
2021-12-01 이나리 기자 -
은행, 대출건전성 양호… BIS비율 5분기 연속 증가
국내은행의 건전성을 보여주는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본비율이 자본 증가에 힘입어 5분기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1년 9월 말 은행 및 은행지주회사 BIS기준 자본비율 현황 잠정치'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총자본비율은 15.90%로
2021-12-01 이나리 기자 -
정은보 금감원장 “저축은행 자산규모별 차등화된 감독체계 도입”
금융감독원이 저축은행 리스크 관리를 강화한다. 검사주기와 범위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 양극화에 따른 차등화된 감독체계를 도입하기로 했다. 서민·취약 계층의 채무조정을 확대하고, 금리 산정 체계도 합리적으로 개선한다. 대출 컨소시엄 참여 관련 규제는 일부 완화하기로 했
2021-12-01 이대준 기자 -
'코인 과세' 대선뒤로 연기…한숨 돌린 가상화폐 거래소
내년 3월 대통령 선거를 앞둔 '코인 표심'은 강력했다. 여야는 시행을 불과 한 달 앞둔 가상자산 과세를 1년 뒤로 미뤘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조세 일관성은 실종돼고 법의 수용성까지 내던진 셈이다. 업계는 한시름 놓는 분위기지만 내년도 과세 도입을 위한 채비
2021-12-01 최유경 기자 -
국민은행, 차기 은행장에 이재근 부행장 추천
KB금융지주는 1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대추위)를 개최하고, 차기 KB국민은행장 후보로 이재근 現 영업그룹 이사부행장을 추천했다.대추위는 지난 1년간 은행장 자격요건에 부합 하는 내ㆍ외부 후보 Pool(풀)을 상시적으로 리뷰ㆍ검증해 왔으며, 지난 10월 2
2021-12-01 이나리 기자 -
저축은행 예대금리차, 시중은행 4배…“3년간 13.7조원 챙겨”
국내 저축은행들의 예대금리차가 시중은행들보다 4배 가량 높으며, 이로 인한 수익이 최근 3년간 13조6950억원에 이른다는 지적이 나왔다. 1일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의원이 금융감독원에 요청한 '국내 저축은행 예대금리차 및 수익 내역'에 따르면, 2018년~
2021-12-01 이대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