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빗썸, 현금인출 가능자산사업자 획득…4대 거래소 제도권

    국내 2위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현금 인출이 가능한 원화마켓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사업자 지위를 획득했다. 이로써 4대 암호화폐 거래소 모두 금융정보분석원(FIU) 신고 절차를 완료했다. 금융위원회는 19일 가상자산사업자 신고심사위원회를 열고 빗썸과 플

    2021-11-19 이나리 기자
  • 금감원 은행권 금리 산정 ‘구두개입’…금리인하요구권 활성화 주문

    금융당국이 대출금리 폭등과 낮은 예금금리에 관한 비판 여론이 나오자 결국 은행권 구두 개입에 나섰다. 은행 대출금리 산정과정에 대한 집중 조사 방침을 밝히고, 금리인하요구권 활성화를 요구했다. 이찬우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은 19일 8개(KB국민‧신한‧우리‧하나

    2021-11-19 이나리 기자
  • 예대금리차 최대인데…政 "금리인상 총량규제탓 아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하며 대출금리가 6%대를 목전에 두고 있으나 예금금리는 여전히 1%대에 머무르면서 대출자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금리 상승과 금리 역전 등 금융시장 왜곡 현상이 대출총량규제 탓이 아니라고 진화에 나섰지만 대출

    2021-11-19 이나리 기자
  • 11월 올리고 두달만에 또 올릴까…기준금리 속도조절론 제기

    오는 25일로 예정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서 기준금리 인상에 무게가 쏠리는 가운데 경기 회복세가 부담이 될 수 있어 속도조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실물경제가 물가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서 한은이 이달 뿐만 아니라 내년 1월에 또 한

    2021-11-19 최유경 기자
  • "한국은행 디지털화폐 발행땐 은행 역할 위축될 것"

    중앙은행의 디지털화폐(CBDC) 도입으로 은행의 역할이 위축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은행 예금이 CBDC로 대체되면 은행의 금리 인상이나 대출 축소로 연결돼 중앙은행의 역할이 커질 것이란 우려다. 한국은행은 18일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관련 지급

    2021-11-18 최유경 기자
  • 고승범 “가맹점 카드 수수료, 연말까지 결정하겠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17일 여전업계 CEO들과 취임 이후 첫 간담회를 가진 뒤 카드사 가맹점 수수료 인하 여부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세부적인 부분에 대해 협의를 진행 중이고, 연말까지는 결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카드사 노조를 비롯해 여전업계에서는 현재 3년

    2021-11-17 이대준 기자
  • 고승범 “카드사 마이페이먼트, 캐피탈사 보험대리점 허용”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여신전문업계 CEO들과 상견례를 했다. 여신전문업계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동시에 필요한 규제 완화를 약속했다.금융위원회는 17일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여전회사 CEO, 유관기관 관계자 등과 취임 후 첫 간담회를 갖고, 여전업의 미래와

    2021-11-17 이대준 기자
  • 가상자산 과세 1년 미뤄지나… 유예 vs 기준상향 '혼란'

    새해가 두 달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가상자산 과세를 둘러싼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정부는 내년부터 가상자산에서 벌어들인 수익에 세금을 부과한다는 방침이나 국회와 업계 모두 "준비가 안됐다"며 1년 유예를 주장하고 있다. 17일 국회에 따르면 기획재정위 조세소위

    2021-11-17 최유경 기자
  • [대출규제 효과③] 반사이익 누린 상호금융… 2금융권 가계대출 급증 주도

    상호금융(신협, 농협, 수협, 산림, 새마을금고)이 금융당국의 대출규제로 반사이익을 누리며, 2금융권 가계대출 급증을 주도하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올 1~10월까지 2금융권 가계대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조4000억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2021-11-17 이대준 기자
  • 고승범 금융위원장 “은행 대출금리, 직접 개입 어렵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16일 은행 대출금리 급상승에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국회 지적에 “정부가 직접 개입하기 어렵다”며 선을 그었다. 고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부의 대출총량규제로 대출금리가 급상승해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윤창현 국민의힘

    2021-11-16 이나리 기자
  • '실적 반등' 롯데손보, 2년만에 오프라인 기업설명회…이명재 대표 주재

    롯데손보가 위드 코로나로 전환되면서 2년만에 기업설명회를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올해 흑자전환이 유력시 되는 상황에서 애널리스트들과 대면 소통에 나서는 것. 1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손해보험이 다음달 7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2021-11-16 이대준 기자
  • [대출규제 효과②]은행보다 2금융 대출금리가 낮아…집값 못 잡고 정책도 실패

    정부가 영끌과 빚투를 잡으려 무차별 규제에 나서면서 가계대출총량규제의 칼날이 고스란히 대출자들에게 향했다. 집을 옮기거나 내집 장만을 하려는 이들이 돈을 제때 구하지 못하는 ‘신용경색’ 현상으로 대출난민이 생기고, 만기도래한 신용대출자들은 재연장 대신 원금상환

    2021-11-16 이나리 기자
  • 은행, 영끌‧빚투에 3분기 이자이익 11.6조…1년새 1.3조 증가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올해 3분기 국내은행이 분기 최대 규모인 11조6000억원의 이자 이익을 거뒀다. 2018년 2분기부터 12분기 연속 10조원대를 기록했으나 지난 2분기부터 2분기째 11조원대를 돌파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집값 급등 속 증시 오름세에

    2021-11-16 이나리 기자
  • 금감원, 내달 우리금융 종합검사…리스크 예방에 초점

    금융감독원이 우리금융그룹에 대한 종합검사를 12월 중순에 진행한다. 금감원은 15일 "우리금융에 대한 종합검사를 당초 수립된 연간계획에 따라 12월 중순에 실시할 것"이라 밝혔다. 이어 "우리금융에 대한 검사를 법과 원칙에 따라 실시하고 향후 검사 업

    2021-11-15 최유경 기자
  • SC제일은행, 3분기 누적순익 2643억원…전년比 44.5% ↑

    SC제일은행은 3분기 당기연결순이익이 1년 전보다 44%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20% 늘었다. 9월 말 SC제일은행의 누적 연결순이익은 2643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1829억원)보다 814억원(44.5%) 증가했다. 같은 기간

    2021-11-15 이나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