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담대 금리 또 오른다… 신규 코픽스 한달새 0.13%p ↑
은행권이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를 산정할 때 기준으로 삼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한달 새 0.13%포인트 상승했다. 6%대 금리시대도 머지 않았다는 전망이다.은행연합회는 지난 10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29%로 전월 1.16% 대
2021-11-15 이나리 기자 -
은행, 뷰카시대 생존전략도 '리스크관리' 최우선
코로나19 펜데믹발 경기침체로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과 신용위험이 확대되는 등 위험과 기회가 혼재된 ‘뷰카(BUCA) 시대’에 접어들면서 은행권의 위기설이 제기되고 있다. 은행들은 변동성(Volatility)과 불확실성(Uncertainty), 복잡성(Comp
2021-11-15 이나리 기자 -
김윤식 신협 회장, 첫 직선제서 연임할까…'5가지 변수' 관전포인트
내달 22일 열리는 제 33대 신협중앙회장 선거에 현 김윤식 회장이 연임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역대 회장 중에 연임에 성공한 사람이 한명도 없었던 만큼 김윤식 회장이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 15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신협중앙회장 선
2021-11-15 이대준 기자 -
[대출규제 효과①] 대출 틀어막고 금리 올려도 안잡혀
가계부채가 금융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금융당국은 가계부채 총량 제도로 대출을 조이고 한국은행 역시 기준금리 인상을 통해 전방위적 압박을 가하고 있으나 효과는 시원찮은 상황이다. 10월말 기준 은행 가계대출은 1057조9000억원으로 한달 새
2021-11-15 최유경 기자 -
한국부자 40만명 시대…부자가 생각하는 부자 "총자산 100억"
우리나라에서 10억원 이상의 금융자산을 보유한 부자가 4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이들 부자들이 생각하는 부자의 기준은 총자산 100억원 이상, 연소득 3억원 이상으로 나타났다. 14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낸 '2021 한국 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2021-11-14 최유경 기자 -
은행 대출금리 숨고르기…기준금리 인상때 다시 오를듯
시중은행의 대출금리 상승세가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최근까지 금융당국의 대출 총량규제와 시장금리 상승세가 맞물리며 대출금리가 치솟았으나 이달들어 은행채 등 시장금리가 하락한 영향이다. 이달 25일로 예정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서 기준금리를 올릴 경우
2021-11-14 최유경 기자 -
보험사, 3분기 호실적에도 근심 커져… 보험료 인하 압박 등 여건 악화
보험사들이 올해 3분기까지 호실적 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4분기부터 영업여건 악화가 예상되면서 벌써부터 시름이 커지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보험사들의 3분기 누적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늘어났다. 우선 생보사에서는 삼성생명이
2021-11-12 이대준 기자 -
신협, 내달 22일 직선제 도입 첫 회장 선거…중앙선관위에 위탁
신협중앙회장 선거가 간선제에서 직선제로 바뀌어 처음 열린다. 공정성을 위해 중앙선관위에 위탁해 진행하는 것도 눈길을 끈다. 신협중앙회는 지난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제33대 신협중앙회장 선거’의 수탁관리 결정을 통보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회장 선거는 다음달 2
2021-11-12 이대준 기자 -
한은, 내년 금통위 일정 발표… 첫 회의 1월 14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022년 정기회의를 총 24회 개최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구체적으로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는 8회(1월 14일, 2월 24일, 4월 14일, 5월 26일, 7월 14일, 8월 25일, 10월 14일, 11월 24일)가 열린다.금융안정회의는
2021-11-11 이대준 기자 -
정은보 금감원장 “지방은행 특성 반영해 경영실태평가 개선”
정은보 금융감독원 원장은 “지방은행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자금중개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경영실태평가 등급 기준을 지방은행의 특성을 잘 반영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고 11일 밝혔다.정 금감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지방은행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정
2021-11-11 이나리 기자 -
9월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0.24%…전월比 0.05%p 하락
올해 9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전월 대비 소폭 하락해 역대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9월 말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은 전월말 대비 0.05%포인트 하락한 0.24%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원말 대비 0.07%포인트 하락한
2021-11-11 이나리 기자 -
한은, '2021 통화정책 워크숍' 개최… 거시·금융 교수들과 경제현안 논의
한국은행은 오는 12일 국내 대학의 거시·금융 담당 교수들을 대상으로 '2021 통화정책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통화정책 워크숍은 한국은행 정책과 업무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주요 경제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7년
2021-11-11 이대준 기자 -
이주열 한은 총재 “소비자물가 상승률 당분간 지속”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1일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경제동향 간담회 모두 발언을 통해 “예상보다 높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이 총재는 “과거에 본 적 없는 공급병목이 나타나면서 생산활동이 제약되고 인플레이션이 확대되고 있다”며 “수요측
2021-11-11 이대준 기자 -
“7억 줄 때 나간다”…씨티은행, 직원 66% 희망퇴직 신청
소비자금융 청산에 나선 한국씨티은행의 희망퇴직 신청자가 2300여명에 육박한 것으로 파악됐다. 인당 최대 7억원의 특별퇴직금 등 ‘파격 조건’을 내걸면서 예상을 웃도는 신청자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은행권에 따르면 씨티은행은 전날 자정 희망퇴
2021-11-11 이나리 기자 -
저축은행, 유동성 따라 정기예금 금리 '제각각'… 올리거나 내리며 탄력 운용
저축은행들이 유동성 여부에 따라 정기예금 금리를 탄력적으로 운용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유동성이 필요한 저축은행들이 만기 도래에 따른 예수금을 확보하기 위해 정기예금 금리를 올리고 있다. 대출규제가 강화된 상황에서 수신을 늘리는 것이 부담돼 특판을 통한 필요한
2021-11-11 이대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