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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금감원장, 금융사 검사체계 예방 중심으로 바꾼다
금융감독원의 금융사에 대한 검사 체계가 개편된다. 기존에는 위규 적발이나 사후 처벌에 방점이 찍혔지만 앞으로는 위험의 선제적 파악, 사전적 예방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3일 금융지주회장과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개편안을 공개했다. 이날 간담회
2021-11-03 최유경 기자 -
[위드 코로나-카드]자산건전성·디지털 혁신 '두 토끼' 잡는다
이달부터 일상회복 첫 단계로 돌입하면서 본격적인 위드 코로나 체제로 전환되고 있다. 금융권도 2년 가까이 지속됐던 코로나19 여파를 벗어나기 위한 움직임을 준비하는 분위기다. 연말 인사와 조직개편을 비롯해 내년 경영계획과 신사업 등이 위드 코로나의 바로미터가 될 전망이
2021-11-03 이대준 기자 -
10월 물가상승률 3.2%… 한은 "당분간 2% 이상 상회할 것"
한국은행은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2%를 넘어서자 "당분간 2% 상당폭을 상회하는 높은 수준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제유가 등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라 커다란 물가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2일 한국은행은 '최근 물가상황에 대한 평가'를 통해 "올
2021-11-02 최유경 기자 -
美테이퍼링· 한은 기준금리 인상…시험대 오르는 한국 경제
11월이 금융시장 요동치고 있다. 10월 소비자물가는 3.2%까지 치솟으며 9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가계부채와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이 확실시 되고 있다.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발표를 앞두고 있다.
2021-11-02 최유경 기자 -
[위드 코로나-보험]한화·신한·코리안리, 일상회복에 선제 대응
이달부터 일상회복 첫 단계로 돌입하면서 본격적인 위드 코로나 체제로 전환되고 있다. 금융권도 2년 가까이 지속됐던 코로나19 여파를 벗어나기 위한 움직임을 준비하는 분위기다. 연말 인사와 조직개편을 비롯해 내년 경영계획과 신사업 등이 위드 코로나의 바로미터가 될 전망이
2021-11-02 이대준 기자 -
보험업계 재편 빨라진다…신한금융, BNP파리바카디프 인수
신한금융이 BNP파리바카디프를 인수하면서 보험업계 M&A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최근 처브그룹이 시그나그룹의 라이나생명을 인수하는 등 M&A가 활성화되고 있다. 동양생명과 ABL생명, AIA생명, 메트라이프생명, AXA손보, 롯데손보 등
2021-11-01 이대준 기자 -
역대급 실적에 우리금융 인수전 '흥행' 예고
우리금융이 3분기 만에 작년 실적을 갈아치우며 인수전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올 들어 수차례 52주 신고가를 새로 쓴 우리금융에 대해 10여개 증권사에서는 목표주가를 줄줄이 상향조정하고 나섰다. 또 금융당국의 '내부등급법' 승인을 앞두고 있어 2조원 규모의 자
2021-10-29 최유경 기자 -
'소비심리 회복세 지속'… 3분기 카드 승인금액 248조원, 전년比 8.6% ↑
3분기 카드 소비가 백신접종 확대와 국민지원금 지급 등으로 늘어났다.29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전체카드(신용, 체크, 선불카드) 승인 금액은 248조원으로 전년 대비 8.6% 증가했다. 승인 건수는 60억7000만건으로 같은 기간보다 7.3% 늘
2021-10-29 이대준 기자 -
풋옵션 이행 가처분신청 두고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vs 어피니티 '공방'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과 어피니티컨소시엄간의 풋옵션 이행 관련 가처분신청 재판에서 또 공방이 이어졌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8일 서울북부지방법원에서 교보생명 재무적 투자자 어피니티컨소시엄(이하 FI)이 교보생명의 대주주인 신창재 회장의 계약 불이행에
2021-10-29 이대준 기자 -
주요 저축은행, 부동산PF 소규모에 연체율도 낮아… “제2의 저축은행 사태 없다”
저축은행들은 일각에서 제기된 부동산PF 대출 우려에 대해 자산 증가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과거와 달리 소규모에 연체율도 낮기 때문에 부실 가능성이 낮다고 일축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상위 5개 저축은행들의 올해 상반기 기준 부동산PF 대출 신용공여액은 한도금
2021-10-29 이대준 기자 -
한국은행, 내달부터 온라인으로도 외환거래 심사
한은의 외환심사가 온라인으로 가능해지면서 민원인들의 편의성이 제고되고, 심사의 업무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한국은행은 중장기 발전전략(BOK2030) 목표중 하나인 디지털 혁신의 일환으로 '온라인 외환심사 시스템'을 내달 1일부터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이에
2021-10-29 이대준 기자 -
BNK·DGB·JB 지방금융도 날았다…'고배당' 예고
BNK, DGB, JB 지방금융그룹 3사가 나란히 3분기 만에 지난해 연간 순이익을 넘어섰다. 금융당국의 타이트한 대출 총량제 관리로 시중은행의 대출이 연달아 축소·중단되면서 지방은행의 대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영향이다. 또 금리 인상에 따른 수익성·건전성도
2021-10-28 최유경 기자 -
"1조 클럽 가나"…BNK금융, 3분기 누적 순익 7434억원
BNK금융그룹은 28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 3분기 2754억원(누적 7434억원)의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BNK금융은 은행과 비은행의 고른 성장으로 지방금융사 최초로 올해 1조원 순이익이 기대되고 있다. BNK금융에 따르면 부산은행과 경남
2021-10-28 최유경 기자 -
DGB금융, 3Q 누적 순익 4175억…지방금융 2위 굳히기
DGB금융그룹은 올 3분기 누적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 417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고 밝혔다. 작년 연간 순이익을 3분기 만에 뛰어넘은 규모로 3분기 누적 기준으로 사상 최대 이익이다. DGB금융은 3분기 누적 순익 면에서
2021-10-28 최유경 기자 -
고승범 "은행, 투자자문업 확대…빅테크와 규제 차익 없앤다"
금융위원회가 전통 금융사의 플랫폼 진출을 돕기 위한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잡을 전망이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빅테크와 은행 간의 규제 차익은 없애겠다고 밝히면서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28일 서울 은행연합회서 시중은행장, 유과기관 등 업계와 첫 간담회를
2021-10-28 최유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