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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고금리 가계부실 확대 대비해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은행권에 고금리로 인한 가계부실 확대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해줄 것을 요청했다.이복현 금감원장은 18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17개 국내은행 은행장과 간담회를 열어 이 같이 당부했다.이 원장은 간담회에서 “가계부채 연착륙을 위해 상환능력에
2023-01-18 이나리 기자 -
'특례보금자리론' 금리 장점 안보여… 당국 "추가 조정할 수도"
시중 은행의 대출 금리 상승세가 꺾이면서 이달 말 출시를 앞둔 특례보금자리론의 흥행 여부가 주목된다.특례보금자리론은 9억 원 이하의 주택을 구매하는 경우 소득과 무관하게 최대 5억 원까지 대출해주는 고정금리 상품이다. 주택 가격이 6억 원 이하, 부부 합산 소
2023-01-18 박지수 기자 -
연임 접고 소송…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용퇴 결정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연임에 도전하지 않기로 했다.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손 회장은 이날 오전 우리금융 이사회에 자신의 거취와 관련해 3월을 끝으로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 입장을 전달했다.두달여간 장고에 들어갔던 손 회장이지만 당국의 압박에 상당한 부담을 느낀 것으
2023-01-18 이나리 기자 -
신한라이프 현장에 '힘' 싣는다… "영업-상품-고객이 키워드"
신한라이프는 2023년 성공적 영업의 시작을 위한 영업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영업전략회의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DB, B2B, FC사업그룹별로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이영종 사장을 비롯해 각 채널 사업그룹장과 지점장 등 총 500여 명이
2023-01-18 정재혁 기자 -
1만원 터치… JB금융, 보름 만에 30% 올랐다
JB금융지주 주가가 올 들어 30% 가까이 올랐다. 지난해 지방금융지주 중 처음으로 중간배당을 실시한 데 이어 올해는 배당 확대 가능성이 커진 영향이다. 18일 오전 9시 50분 기준 JB금융지주는 전일과 동일한 하락한 1만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JB금융은
2023-01-18 최유경 기자 -
손해율↓… 손해보험株 연일 상승세
상장 손해보험사들의 주가가 일제히 상승세를 보여 눈길을 끈다. 손보업계는 올해 새 회계제도인 IFRS17 도입에 따른 제도적 수혜, 보험사기 근절 및 과잉진료 축소 등 손해율 개선 효과로 인해 실적이 전년 대비 향상될 것이란 전망이 많다.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일(1
2023-01-18 정재혁 기자 -
김성태 기은 행장, 첫 인사… 2252명 승진·이동
김성태 기업은행장이 취임 이후 첫 원샷 인사를 단행했다. 17일기업은행이 신임 부행장 2명을 포함, 총 2252명이 승진‧이동한 2023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실시했다.이번 인사는 튼튼한 은행, 반듯한 금융을 지향하는 김성태 은행장의 취임 후 첫 정기인사다. 공정하고 활
2023-01-17 최유경 기자 -
우리은행, 헤리티지 원금 전액 반환… "당국 소비자보호 정책 존중"
우리은행은 17일 오전 임시 이사회를 열고 금융감독원 헤리티지 펀드 분쟁조정위원회의 결정을 수용하기로 의결했다.이번 결정에 따라 우리은행은 헤리티지 상품에 가입한 투자자에게 ‘원금 전액을 반환’한다. 추가로 ‘젠투 DLS’가입 투자자들도 자율조정을 진행해 금융당국의 소
2023-01-17 이나리 기자 -
인터넷은행, 중금리 대출 비중 30% 버겁다… 연체율 일제 증가
인터넷전문은행들이 리스크 관리에 골몰하고 있다.당국의 요구와 설립 취지에 맞게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을 30~40%까지 끌어올렸지만 금리 인상기 잠재 부실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아직 대출 실행 기한이 짧아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연체율은 계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
2023-01-17 박지수 기자 -
성장 보다 리스크 관리… 은행권, 올해 화두는 '건전성'
은행들이 올해 경영 목표로 일제히 건전성 관리를 최우선에 뒀다.고금리가 고착화 된 상황에서 경영의 주요 테마를 성장보단 기업 중심의 리스크 관리에 방점을 찍은 것이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올해 상반기 종합업적평가 기준의 1순위로 건전성 관리를 꼽았다.건전성
2023-01-17 이나리 기자 -
일상 사고, 출퇴근 산재로 둔갑… 중복·허위 61명 적발
근로자의 출퇴근 과정에서의 사고를 재해로 인정하는 산업재해(산재)보험 제도를 악용해 보험금을 부정수급한 이들이 무더기 적발됐다.금융감독원은 근로복지공단과 '출퇴근 재해'가 산재로 인정된 이후 처음으로 공동 기획조사를 실시해, 동일한 사고에 대해 산재와 보험금을 중복 또
2023-01-17 정재혁 기자 -
예적금 한달새 58兆 몰렸다… 역대 최대폭 증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지난해 11월 한 달간 정기 예·적금에 58조4000억원이 몰렸다. 10월 상승폭이 46조원에 달했던 점을 감안하면 한 달 만에 역대 최대 증가폭을 새로 썼다. 한국은행이 17일 발표한 '2022년 11월 통화 및 유동성'에 따
2023-01-17 최유경 기자 -
"휴게소에서 만나요"… NH농협은행, 설 귀향길 이동점포 운영
NH농협은행이 오는 20일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고객이 신권 인출, 계좌이체 등을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이동점포를 운영한다.농협은행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농협 성남유통센터와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하행선)에서 각각 이동점포 'NH Wings'를
2023-01-17 최유경 기자 -
高실적·배당+α… 신한금융株 28% 급등
연초 은행주들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신한금융지주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새로 들어서는 진옥동 회장 체제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한지주 전거래일 종가는 4만3800원으로 지난해 연고점 4만3200원을 넘어섰다. 연초 저점 3만
2023-01-17 안종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