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중모드' 이복현… "가상자산 정책적 기조 살펴보고 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가상자산 확산이 금융시스템 안정과 금융소비자 보호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하게 검토하는 중"이라고 밝혔다."예측하기 곤란하기 때문에 민간 전문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시장 자율규제가 확립돼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이 원장은 13일 서울 여의도 국

    2022-06-13 최유경·이나리 기자
  • "제2 루나 막는다"… 가상자산 긴급 점검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가 루나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한 공동협의체를 출범했다. 올 하반기에는 거래 상장, 폐지 등에 공통된 심사 기준을 적용한다. 5대 거래소인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는 13일 국민의힘 정책위원회와 가상자산특별위원회가 주최한 '가상자

    2022-06-13 최유경 기자
  • '시한폭탄'… 2030 영끌, 5060 수익형 부동산

    전체 부채의 40%를 차지하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70% 이상 고위험 차주의 부실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금리인상기 금융시장 전체의 안전판을 흔들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특히 2030의 영끌투자와 5060의 수익형 부동산 투자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13일 서영

    2022-06-13 이나리 기자
  • 연말 2.75%?… 이창용 "중앙은행 인플레 파이터 역할 중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금리 인상 시기를 놓쳐 인플레이션이 더 확산하면 그 피해는 더 크게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 물가 상승에 따른 추가 금리 인상을 시사한 것인데 이를 두고 시장에서는 연말 기준금리가 2.75%까지 오를 것이란 관측이 뒤따르고 있다. 

    2022-06-10 최유경 기자
  • 한은 "스태그플레이션 아니다… 올해 2% 이상 성장 가능"

    한국은행은 올해 한국경제가 2%이상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동시에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가 동시에 벌어지는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은 낮게 진단했다. 박종석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9일 통화신용정책 보고서 관련 기자 간담회에서 "국내 경제상황을 봤을 때 스태그플레이

    2022-06-09 최유경 기자
  • 강석훈 '부산행' 설득할 수 있을까… 이틀째 출근 막혀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의 출근이 또다시 막혔다.'부산행'에 완강히 반대하는 산은 노조는 8일에 이어 9일에도 출근 봉쇄 시위를 벌였다.정부는 국회의원 출신에 경제수석을 지낸 강 회장이 정무능력을 발휘해 노조와 합의점을 찾길 기대하는 모습이지만 앞길은 험난하다. 

    2022-06-09 최유경 기자
  • "ESG 투자·대출 50조까지"… KB금융 윤종규 회장, 전사적 독려

    KB금융그룹이 ESG 선도기업으로 역할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나선다. KB금융은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미션으로 기업활동의 전 영역에 걸쳐 ESG 경영을 접목했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윤종규 회장은 순차적으로 ESG경영체계를 확립하고

    2022-06-09 최유경 기자
  • 한은 또 '금리인상' 등 떼밀린다… 美 연준 0.5%p 인상 기정사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턱밑까지 다가오면서 한국은행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미국이 금리를 한 번에 0.5%p 올리는 연속 빅스텝을 단행할 경우 한국과 기준금리 격차가 좁혀지는 속도가 점점 빨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과 마찬가지로 인플레이션과 전쟁 중인 한국은행 역

    2022-06-08 최유경 기자
  • "건전성 양호"… 1분기 은행 BIS 비율 15.52%

    국내은행의 건전성을 보여주는 지표인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총자본비율이 지난해 말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는 등 자본적정성이 양호한 것으로 집계됐다.금융감독원은 올해 3월말 국내은행의 BIS 총자본비율은 15.52%로 지난해 말보다 0.01%포인트 낮아졌다고 8일 밝

    2022-06-08 이나리 기자
  • 임피제 논란, 호봉제 흔든다… 금융권 노사 수싸움

    합리적 이유 없이 나이를 기준으로 임금을 깎는 임금피크제는 무효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오자 금융권에서는 호봉제 폐지와 성과연봉제 도입 등 임금 체계 개편 논의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금융권 안팎에서는 박근혜 정부가 2015년~2016년 금융권 성과연봉제 도

    2022-06-08 이나리 기자
  • 강석훈, 첫 출근 무산… 산은 노조 "부산행 철회될 때까지 막겠다"

    강석훈 신임 산은 회장의 첫 출근길이 노조에 가로 막혔다. 산업은행 노동조합은 윤석열 정부의 핵심 공약인 산업은행 본점 부산 이전 임무를 띤 새 회장을 은행 안으로 한 발짝도 들이지 않겠다며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강석훈 산은 회장은 8일 서울

    2022-06-08 최유경 기자
  • 김주현 금융위원장 후보자 "가계부채 안정화… DSR 유지"

    김주현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7일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기반의 가계부채 안정화 정책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금융위원장 후보자로 지명된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은 여신금융협회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가계부채는 분명히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게 맞다”면서 “필요

    2022-06-07 최유경 기자
  • 국책은행 임피제 목에 찼다… 시중은행의 최대 16배

    임금피크제 후폭풍이 금융권에 몰아치고 있다.국민은행 노조는 임금 삭감분 반환 소송을 위한 공개모집에 나섰다. 우리은행 노조도 관련 소송을 위한 법률검토에 착수했다.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들은 기왕에 진행중인 무효소송에 박차를 가하

    2022-06-07 이나리 기자
  • [대출절벽 오나②] 50년 주담대, LTV 80% '숨통'

    은행권에서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3단계 돌파구로 초장기 대출을 꼽고 있다. 주택담보대출의 만기를 40~50년으로 설정해 대출 한도를 최대한 끌어올리는 방안이다. 청년층이나 생애최초 주택구입을 앞둔 실수요자는 LTV 규제완화를 노려볼만하다. 대출

    2022-06-07 최유경 기자
  • [대출절벽 오나①] 7월부터 DSR 40%

    오는 7월부터 은행에서 돈을 빌린 3명 중에 1명은 DSR 규제 적용대상이 될 전망이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 시행에 따라 총 대출액 1억원이 넘으면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연소득의 40%(은행)을 넘어선 추가 대출은 불가능하다. DSR은 소득 대

    2022-06-07 최유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