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대상 8회 신기록최초 '명인' 선정누적계약 1만건… 유지율 98.4%"고객에게 힘이 되어주는 설계사로 남고 싶다"
  • ▲ 장금선 명예상무 ⓒ동양생명
    ▲ 장금선 명예상무 ⓒ동양생명
    어김없이 2022년 동양생명 연도대상도 장금선 설계사(FC)의 몫이었다.

    벌써 8번째 연도대상으로 역대 최대 대상 수상 기록을 세웠다.

    동양생명 최초 명인 선정에 이어 마침내 전속 설계사 중 2명에게만 부여된 '명예 상무'가 됐다.

    명실상부한 최고의 보험 베테랑으로서의 영예다.

    그녀는 대구에서 다니던 해운회사를 그만두고 남편을 따라 상경해 지난 1997년부터 보험 설계사 일을 시작했다. 

    지난 25년간 보험 영업을 하며 유치한 계약만 약 1만여 건. 지난해에도 227건의 신규계약을 체결했다. 

    더 놀라운 건 압도적인 '완전판매'. 새로 유치한 보험의 13회차 유지율은 무려 98.4%에 달한다. 

    영업비결은 진정성이다.

    "고객은 평생의 동반자다. 고객이 잘 돼야 나도 성장할 수 있다"는 신념을 굳게 믿고 있다.

    장 FC는 "관리 고객이 수천 명이 넘지만, 고객이 아프거나 경조사 등이 있으면, 무조건 찾아가고 연락한다"고 설명했다.

    고객이 병원에서 진단서를 받으면 자신이 직접 의사와 통화하며 꼼꼼하게 보험금 처리를 돕는다.

    "오래된 고객이 많다 보니 고객들의 다른 보험 가입 내역도 훤히 알고 있어 고객들이 다른 보험 청구 시 나에게 먼저 묻고 맡기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장FC의 바람은 '고객에게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설계사로 남는 것'이다. 

    "나를 믿어주는 고객들 덕분에 큰 원동력을 얻는 만큼 이들에게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힘이 되어 드리고 싶다"

    그녀의 믿음과 실천은 25년째 진행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