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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권한대행 불확실성에 韓 증시도 휘청 ... 환율은 금융위기 이후 ‘최고’
정치적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국내 증시가 연일 하락하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85포인트(0.44%) 하락한 2429.67에 마감했다. 지수는 이날 전장 대비 9.0포인트(0.37%) 오른 2449.52로
2024-12-26 김민아 기자 -
코스피, 정국 불안에 '강달러' 이어지며 0.44% 하락…2429.67 마감
코스피가 1460원까지 치솟은 원달러 환율에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며 2420대로 주저앉았다.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85포인트(0.44%) 하락한 2429.67로 마감했다. 지수는 이날 9.0포인트(0.37%) 오른 2449.52
2024-12-26 홍승빈 기자 -
하반기 얼어붙은 IPO 시장…내년 달라질까
국내 증시가 부진한 흐름을 보인 가운데 계엄 사태까지 더해져 하반기 기업공개(IPO) 시장이 급속히 얼어붙었다. 새해에는 연초부터 LG CNS, DN솔루션즈, 서울보증보험, 케이뱅크 등 대어들이 상장에 추진하는 만큼 시장 분위기에 반전을 이룰지 주목된다. 26
2024-12-26 김민아 기자 -
오늘이 배당기준일인데 배당주 투심은 '싸늘' ... 접근 신중해야
연말 배당에 관심 있는 투자자라면 주식 매수를 고민해야 할 마지막 순간이 다가온 가운데 올해의 경우 일부 기업들이 배당금을 늘리고 있음에도 배당주 투심이 싸늘한 것으로 나타났다.다수 기업의 배당기준일이 변경되면서 배당주 투자자들의 전략 수정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26
2024-12-26 홍승빈 기자 -
계엄 사태 직격탄 맞은 ‘원전株’…반등 시동 건다
12·3 비상계엄 사태로 정책 동력이 상실될 수 있다는 우려가 번지며 급락세를 맞았던 국내 원전주들이 반등 시동을 걸고 있다. 루마니아 ‘원전 리모델링’ 사업 수주 확정에 이어 내년 3월 예정된 체코 신규 원전 사업 본계약도 예정대로 체결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2024-12-26 전한신 기자 -
코스피, 크리스마스 휴장 앞두고 개인·외인 매도세에 소폭 하락 마감
코스피가 크리스마스 휴장일을 하루 앞두고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로 소폭 하락했다.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일(2442.01) 대비 1.49포인트(0.06%) 내린 2440.5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8.54포인트(0.35%) 오른 24
2024-12-24 전한신 기자 -
금융위, ‘자사주 마법’ 막는다…인적분할 시 신주배정 제한
앞으로 상장사가 인적분할 시 자사주에 신주를 배정할 수 없게 되면서 대주주가 인적분할을 통해 신설 법인에 대한 지배력을 높이는 ‘자사주 마법’이 방지될 전망이다.24일 금융위원회는 상장법인 자사주 제도개선을 위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국
2024-12-24 전한신 기자 -
끝 모를 美 장기 국채 금리 상승세…지금 투자해도 될까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끝 모를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미국 장기채 투자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증권가에선 국채금리가 높아질 대로 높아진 만큼 국채 투자가 유망하다고 평가하지만, 최근 원‧달러 환율이 1450원을 웃돌 만큼 급등한 만큼 강달러에 따른
2024-12-24 홍승빈 기자 -
벌어지는 韓美 금리차…‘원 캐리 트레이드’ 일어나나
올해 국내 증시가 미국 증시 대비 역대급 디커플링(탈동조화)을 보인 가운데, 한미 간 금리차 확대 우려와 원·달러 환율의 고공행진으로 원화 자산을 달러화 자산에 투자하는 ‘원 캐리 트레이드’ 현상이 일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24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2024-12-24 전한신 기자 -
[경제잇슈]
오매불망 산타만 기다리는 K-증시 … 산타가 오긴 할까요
'산타랠리(santa rally)'. 통상 뉴욕증시에선 크리스마스를 전후한 한 해 마지막 5거래일과 새해 첫 2거래일을 산타랠리 기간이라고 부릅니다. 이 기간에는 연말 새해 기대 속에 주가가 상승하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인데요.주식 분석업체인 스탁 트레이더스 알마낙에 따
2024-12-24 김민아 기자 -
[서정덕의 마켓브리핑]
뉴욕증시, 산타랠리 기대감 속 일제히 상승 … 나스닥 0.98%↑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연말과 연초 증시가 상승하는 ‘산타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한 가운데 기술주 위주의 상승세를 이어갔다.23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6.69포인트(0.16%) 내린 4만2906.95에 마감했다. 스
2024-12-24 서정덕 증권부장 -
코스피, 외국인·기관 '사자'에 1.57% 상승…2442.01 마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2440대로 올라섰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86포인트(1.57%) 상승한 2442.01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9.21포인트(0.8%) 오른 2423.36으로 장을 시
2024-12-23 홍승빈 기자 -
치솟는 환율에 웃고 우는 기업들…누가 웃었나 봤더니
원·달러 환율이 1450원을 돌파하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국내 주식시장에서도 수혜업종과 피해업종의 옥석 가리기가 심화되고 있다. 국내 증시의 약세 속에서도 고환율에 수혜가 예상되는 조선업과 전력, 식품 업종은 주가가 상대적 강세를
2024-12-23 김민아 기자 -
나빠질 대로 나빠진 국내 증시, 12월 '유종의 미' 거둘 수 있을까
국내 증시가 연말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코스피는 지난주에 이어 고환율 부담 속 정치 불확실성 등 우려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일각에선 국내 증시가 글로벌 증시 대비 선제적으로 낙폭이 확대된 만큼 반등 시도에 재차 나설
2024-12-23 홍승빈 기자 -
외국인 줄이탈에 주가·채권값 급락…고환율에 금융시장 직격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매파적 금리인하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심리 강화가 달러 강세·원화 약세를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금융시장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지난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5년 만에 1450원선을 넘어선 원·달러 환율이 이틀째 내려오
2024-12-20 전한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