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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의 대량 매도에도 개인들이 2조원대 매수세를 보이면서 낙폭을 일부 만회, '사천피'를 회복한 채 장을 마감했다.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장 중 250포인트, 6% 이상 대폭락하기도 했지만 외국인의 매물을 개인들이 사들이면서 4000포인트를 지켰다.이날 오전 지수는 최대 6.16% 하락하며 3900선 아래까지 떨어졌으나, 개인들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만회했다.코스피는 전 거래일(4121.74)보다 117.32포인트(2.85%) 내린 4004.42에 마감했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926.57)보다 24.68포인트(2.66%) 하락한 901.89에 거래를 마쳤다.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37.9원)보다 11.5원 오른 1449.4원에 주간 거래를 마무리했다.'AI거품론' 속 외국인들이 대량 투매에 나서면서 '사이드카'까지 발동됐으나 개인이 방어에 나서면서 낙폭을 일부 만회하는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