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지엠 임금협상 다시 진통… 勞勞갈등-찬반투표 안갯속

    9개월 간의 진통 끝에 2019년 임금 협상(임협) 잠정합의안을 마련한 한국지엠이 또 다른 난관에 봉착했다. ‘노노(勞勞) 갈등’이 심화하면서 찬반투표를 놓고 홍역을 치르고 있다.코로나19(우한폐렴) 여파에 경영환경이 악화하는 가운데 노동조합(노조)가 눈앞의 이익에 급

    2020-03-31 박상재 기자
  • 금호타이어, 임원 급여 4개월간 20% 반납… 美 조지아 공장 셧다운

    금호타이어는 코로나19(우한폐렴)로 인한 경영상황 악화에 모든 임원이 급여를 반납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회사 측은 “긴급 비상경영 대책 회의를 거쳐 전대진 사장과 모든 임원이 이같이 결정했다”며 “비용을 최대한 줄이는 비상 경영체제에 돌입했다”고 설명했다.금호타이

    2020-03-31 박상재 기자
  • 롯데렌터카,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렌터카부문 18년 연속 1위

    롯데렌터카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0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렌터카 부문 18년 연속 1위를 기록하며 '골든 브랜드(Golden Brand)'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올해로 22회째를 맞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K-BP

    2020-03-31 엄주연 기자
  • 현대차, 싱가포르에 '현대 모빌리티 글로벌 혁신 센터' 건립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고 혁신 국가로 꼽히는 싱가포르에 '현대 모빌리티 글로벌 혁신 센터(Hyundai Mobility Global Innovation Center in Singapore : 이하 HMGICs)'를 건립한다고 31일 밝혔다. HMGICs는 ‘R&D

    2020-03-31 옥승욱 기자
  • 한국지엠, 팀장급 이상 임금 20% 지급 유예… 유동성 확보 차원

    한국지엠이 팀장급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임금의 20%를 지급 유예하기로 했다.30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팀장급 이상 직원의 임금 20%를 최대 1년 가량 늦게 지급한다.회사 측은 “미국 제너럴모터스(GM) 본사 차원의 결정”이라며 “늦으면 내년 1분기(1~3

    2020-03-30 박상재 기자
  • 쌍용차, 업무시스템 고도화 등 체질개선 작업 본격화

    쌍용자동차는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내부 체질 개선 작업을 본격화한다고 30일 밝혔다.경영정상화 과정에서 코로나19(우한폐렴) 확산과 저성장 국면 장기화가 예상되는 만큼 체질을 더 강화하는 계기를 만든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쌍용차는 먼저 상품 기획부터

    2020-03-30 박상재 기자
  • 볼보-에이치모터스, 인증 중고차 MOU 체결… 내달부터 수원 전시장 운영

    볼보자동차코리아는 공식 딜러사인 에이치모터스와 인증 중고차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볼보차코리아는 이를 바탕으로 다음달 1일 경기 용인시에 ‘볼보 셀렉트 수원 전시장’을 운영하기로 했다. 회사 측은 “볼보 셀렉트는 총 180가지 항목에 대

    2020-03-30 박상재 기자
  • 금호타이어, 사계절용 '솔루스 4S HA3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금호타이어가 디자인 혁신을 앞세워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금호타이어는 ‘2020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운송기기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수상 제품인 타이어 ‘솔루스 4S HA32’는 사계절용으로 안정적인 주행과 제동 성능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

    2020-03-30 박상재 기자
  • 글로벌 막힌 현대차 안방으로… 릴레이 '新車'로 국내 공략

    현대자동차가 코로나19(우한폐렴) 여파로 인한 경영위기 극복에 사활을 걸고 나섰다. 잘 팔리는 ‘베스트셀링’ 신차를 대거 전진 배치한다. 해외 생산마비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안방 시장 장악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판매 전략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30일 현대차는 고급 브랜

    2020-03-30 박상재 기자
  • 제네시스, 7년만에 풀체인지 '신형 G80' 출시… "가장 편하고 안전한 세단"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신형 G80을 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현대차는 30일 온라인 생중계로 신형 G80을 공개하고 국내 시장에서 정식 판매에 들어갔다.7년 만에 바뀐 신형 G80은 제네시스의 계보를 잇는 세단으로 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200

    2020-03-30 박상재 기자
  • 현대차, R&D본부 신입·경력사원 상시채용 돌입… 미래차 핵심인재 확보

    현대자동차가 미래차 원천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해 대대적인 인재 채용에 나선다.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이럴때 일 수록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는 선제적 대응 차원으로 해석된다. 현대차는 연구개발(R&D) 본부에서 일할 인력을 뽑기 위한 상시채용을 시작

    2020-03-30 박상재 기자
  • [이대준의 재계 프리즘] 르노삼성 노조 '판' 깨나… "400시간 파업 임금 보전해달라"

    르노삼성 노조는 내부에서 일고 있는 집행부 사퇴 압박을 모면하기 위해 파업 참여자들에 대한 임금 보전과 교섭대표 퇴진이라는 카드를 꺼내며 시간 끌기에 돌입한 모양새다. 르노삼성 노조는 6개월째 이어지는 ‘2019 임금협상’에서 무리한 요구를 하며 파행으로 몰아가고 있다

    2020-03-30 이대준 기자
  • 만도 노사, '자발적 희망퇴직' 합의… 30일부터 3주간 접수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 만도가 진통 끝에 노동조합(노조)과 희망퇴직에 합의했다.만도는 오는 30일부터 3주간 생산직 희망퇴직을 받기로 노조와 합의했다고 27일 밝혔다.회사 측은 “오랜 시간 협상을 거쳐 노사 간 합의를 이끌어냈다”며 “이를 바탕으로 국제적 경쟁력을 확고하

    2020-03-27 박상재 기자
  • 기아차, 박한우 사장 고문으로 위촉… 후임에 송호성 사장 승진

    박한우 기아자동차 사장이 자리에서 물러난다.현대자동차그룹은 수시 임원 인사를 통해 송호성 기아차 글로벌사업관리본부장(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임명했다고 27일 발표했다.2014년 11월부터 기아차 대표이사를 맡아온 박 사장은 고문에 위촉됐다.기아차의 미래 모빌리티 성장

    2020-03-27 박상재 기자
  • [시승기] 더 커지고 더 똑똑해졌다… '신형 쏘렌토' 호평 쏟아져

    기아자동차 중형 SUV 쏘렌토가 새로워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지난 2014년 3세대 출시 이후 6년만이다. 이번에 선보인 4세대 쏘렌토는 더 커지고 더 똑똑해지며, 기존 모델을 잊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다. 강인함과 세련미를 동시에 담은 혁신적인 디자인과 대형 SUV 수준

    2020-03-27 옥승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