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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기업인들이 APEC 오게 할 기회 만들 것”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를 통해 대한민국의 역량을 세계에 알리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최 회장은 행사 기간을 4일로 연장하고, 기업 개별 간담회나 만찬을 확대하는 등 기업들이 반드시 와야 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최 회장은
2025-01-23 윤아름 기자 -
노소영·노재헌 은닉재산 국세청에 신고… "해외 돈세탁 의혹 조사해야"
군사정권범죄수익국고환수추진위원회(이하 환수위)가 22일 국세청 숨긴재산추적팀에 노소영 나비아트센터 관장과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원장 등을 고발했다.지난해 10월경부터 노소영 노재헌 등 노태우 일가에 대한 해외돈세탁을 통해 불법 비자금 의혹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노태
2025-01-23 장소희 기자 -
한경협 “상법 개정시 상장사 상장유지비 평균 12.8% 늘어”
이사 충실의무 확대 등의 조항을 담은 상법 개정안이 통과될 시 상장사의 유지비용이 평균 12.8% 증가한다는 조사가 나왔다. 22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상장협)이 발표한 ‘국내 주요 기업의 상장 유지비용 조사’에 따르면 상법 개정으로 인
2025-01-22 윤아름 기자 -
[막오른 트럼프 2.0 시대]
위기를 기회로… 재계, '24시간' 대미 네트워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임기가 시작되면서 재계가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취임 전부터 고관세 시행을 예고하는 등 경영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서다. 재계는 당분간 관계 개선 강화에 적극 나서는 등 트럼프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2025-01-22 이가영 기자 -
무협, 野 기재위 만나 "반도체법 서둘러 달라"
무역업계가 야당에 세제지원과 반도체특별법 등의 조속한 입법을 당부했다.한국무역협회는 16일 더불어민주당 기획재정위원회 위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인공지능(AI) 시장 선점을 위해 반도체특별법의 조속한 입법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주요 경쟁국이 보조금과 세액
2025-01-16 이가영 기자 -
삼성 ‘2025 삼성 명장’ 15인 선정…사상 최대 규모
삼성이 제조, 설비, 품질 등 핵심 기술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2025 삼성 명장’ 15인을 선발했다고 6일 밝혔다.올해 선정된 명장은 지난해에 이어 사상 최대 규모로 삼성전자 9명, 삼성디스플레이 2명, 삼성SDI 2명, 삼성중공업 2명이 포함됐다. 삼성중공업은
2025-01-06 윤아름 기자 -
최태원 "조속한 국정 안정화… 정치 도움 절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SK그룹) 회장이 “조속한 국정 안정화를 위해 정부와 정치 지도자분들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최근 12·3 계엄 이후 탄핵 정국이 이어지며 경제계 혼란이 더 해지자 정부와 국회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선 것이다.최 회장은 3일 오
2025-01-03 윤아름 기자 -
한국생산성본부 "세계 일류 생산성 혁신 기관으로"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세계 일류 생산성 혁신 기관’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이를 위해 KPC는 AI 아카데미 설립, 컨설팅 플랫폼 출범 등 7대 핵심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KPC는 3일 새해 새로운 비전과 이를 실천하기 위한 중장기 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2025-01-03 윤아름 기자 -
경제단체들, “2025 경제정책방향, 민생 안정 도움될 것”
경제단체가 2일 정부가 발표한 2025년 경제정책방향에 대해 일제히 긍정적인 입장을 발표했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민생 경제 안정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내놨다는 평가다. 다만 국회가 반도체 특별법 등 주력 산업의 경쟁력 확보에 필요한
2025-01-02 윤아름 기자 -
로봇이 대세… 재계, 100조 시장 선점 경쟁
생성형 AI를 넘어 피지컬 AI 시대가 개화하면서 재계도 앞다퉈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차 등 4대 그룹을 비롯해 한화, 두산 등 여타 기업도 로봇 사업을 다각화하는 모습이다. 가전, 반도체, 전기차 불황에 고충을 겪고 있는 재계는 100조원
2025-01-02 윤아름 기자 -
이재용 회장 침묵 언제까지… 무거운 사법리스크 여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올해도 따로 메시지를 내놓지 않고 조용하게 새해를 맞았다. 올해 회장 취임 4년차를 맞은 이 회장 앞에 놓인 경영 현실은 어느 때보다 냉혹하지만 사법리스크 등으로 아직은 전면에 나서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해석이 나온다.2일 삼성전자는 한종희 대표이
2025-01-02 장소희 기자 -
[무안 여객기 참사]
“참담한 심정”…무안 여객기 참사에 경제계 애도
전남 무안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경제계도 깊은 애도를 표했다. 예정된 행사를 취소하거나 성명을 발표하는 등 애도에 동참하는 분위기다.대한상의는 30일 성명을 내고 “이번 사고로 인한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큰 슬픔에 빠져 있을 유가족들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2024-12-30 윤아름 기자 -
[N-경제포커스]
더 거세지는 中의 韓 제조업 위협...석화. 철강 이어 메모리, TV까지 넘본다
중국산 저가 공세가 심화되면서 국내 제조업이 신음하고 있다. 중국산 수입품으로 석유화학, 철강 업계 수익성이 악화된 가운데 반도체, 생활가전도 같은 전철을 밟게 됐다. 업계는 한국산 제품의 수익 방어가 시급하다고 입을 모으며 정책적인 지원을 요구하고 있다.최근 한국경제
2024-12-29 윤아름 기자 -
최태원 SK 회장, 이혼 확정 재차 요구 … '재산분할'은 계속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이혼 확정 증명 신청서에 더해 소 취하서를 제출했다. 이혼 관계 사실을 확정하고, 최대 쟁점인 재산 분할 다툼만 지속하겠다는 의미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 회장 소송 대리인인 홍승면 변호사는 지난 23일 대법원
2024-12-24 윤아름 기자 -
대기업 종무식이 사라졌다… 이미 결산 마치고 연차 휴가
불황 국면이 장기화되고 글로벌 곳곳에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재계는 차분히 한 해를 마무리 짓는 모습이다.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SK·현대차·LG 등 주요 기업들은 별도의 종무식 없이 내년을 준비하고 있다. 상당수 직원들은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남은 연차를
2024-12-24 안종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