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5일 입대 예정… 39개월간 복무11주간 훈련 마치고 소위 임관 예정
-
-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뉴데일리DB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인 지호씨가 해군 사관후보생으로 입대한다. 미국 시민권을 포기한 지호씨는 오는 15일 해군 사관으로 입대해 소위로 임관할 예정이다.삼성은 10일 "지호씨가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미국 국적을 포기했다"며 "교육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간 복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호씨는 오는 15일 경남 진해 해군교육사령부로 입소해 11주간 교육 훈련을 마췬 뒤 소위로 임관할 예정이다.이 회장의 첫째 아들인 지호씨는 지난 2000년 미국에서 출생해 미국 시민권을 얻었다. 지호씨는 최근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군 복무를 이행하기 위해 학사 장교 시험을 치른 것으로 전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