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조3808억' 재산분할 다시… 대법, 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본격 심리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이 대법원의 판단을 다시 받게 됐다.소송을 배당받은 대법원 1부(서경환 대법관)는 오후 6시 업무시간 마감까지 심리불속행 기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 심리불속행 기각 기한은 이날 밤 자정까지지만, 사실상 심리를
2024-11-08 안종현 기자 -
노소영측 변호사 검찰 송치 왜? … '1000억 증여' 허위 주장, '악플부대' 연루 의혹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법률대리인이 '최태원 SK그룹 회장 1000억원 증여' 발언으로 검찰에 송치됐다.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달 말 노 관장 측 법률대리인인 이 모 변호사를 서울중앙지검으로 송치했다. 허위사실공표 명예훼손, 가사소송법 위반, 금
2024-11-08 안종현 기자 -
[거세지는 트럼피즘]
한경협 '對美 경제창구' 부상… '트럼프 인맥' 류진 회장 시선집중
트럼프 2기 개막으로 정계와 외교가가 접점을 찾아 분주히 움직이는 가운데 한미 경제 가교를 이어줄 경제계 인맥에도 관심이 모아진다.트럼프 당선으로 미국의 무역 정책이 급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우리 수출기업과의 긴밀한 소통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기 때문이다.재계 관계
2024-11-07 안종현 기자 -
[트럼프 2기 개막]
재계, 트럼프 공약 열공 모드… 시나리오별 대응 준비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대선에서 재선에 성공하며 한국 경제계가 긴장하고 있다. 보호주의 강화로 인해 교역 위축, 저성장 등 다양한 불확실성에 직면할 가능성이 커진 탓이다. 삼성, LG, SK, 한화 등 주요 대기업들은 트럼프 2기 정책 변화를 면밀히 주시하고 네트워킹
2024-11-06 이가영 기자 -
최태원-노소영 訴 중대 기로 … 대법 판단 8일 나온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상고심에 대한 대법원의 1차 판단이 조만간 나온다.6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의 이혼 소송 상고심에 대한 심리불속행 결정 기한은 오는 8일까지다. 대법원은 상고기록 접수 이후 4개월 안에 심리불속행 여부를
2024-11-06 안종현 기자 -
감사위원 분리선출 2명? … 지주사 지분율 48.7% → 5.1% '초비상'
법인기업 감사위원 분리선출 인원을 2명 이상으로 확대하는 상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경영권을 위협하는 세력이 기승을 부릴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대한상공회의소(상의)는 5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감사위원 1명을 분리선출하도록 하는 2020년 상법개정 이후 지주회사들은 감사
2024-11-05 안종현 기자 -
"이완용 후손 소송 보는 줄"… 홍준표 '노태우 비자금' 일갈
홍준표 대구시장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과 관련, "마치 이완용 후손의 재산 환수 소송을 보는 듯 하다"고 비판했다.홍 시장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치인의 불법자금이 기업에 유입되어 30여년 후에 1조원이상 불어 났다
2024-10-31 안종현 기자 -
삼성물산 실적 주춤… '총괄' 이서현, 어깨 무겁다
삼성물산이 3분기 시장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을 내놓았다.어닝서프라이즈를 내며 승승장구했던 상반기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지난 4월 5년 만에 경영 일선에 복귀한 이서현 삼성물산 전략기획총괄 사장의 어깨가 무거워졌다는 분석이 나온다.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2024-10-31 안종현 기자 -
11월8일? … 삼성 인사 카운트다운
삼성전자가 예년보다 한 달 정도 앞선 연말 인사를 추진한다. 이르면 다음달 8일 사장단 인사를 시작으로 임원 인사와 조직개편 등을 빠르게 확정짓고 위기상황을 해결하고 사업 경쟁력을 회복하는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30일 재계와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인사 선행
2024-10-30 장소희 기자 -
삼성 인사 '판' 커진다 … 부회장級 거취까지 확산
취임 2주년을 맞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의 위기상황에서 별도의 메시지를 내놓는 대신 연말 인사에서 대대적 쇄신에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 부문장은 물론이고 부회장급 최고경영진까지 교체를 준비하고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28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2024-10-28 장소희 기자 -
'이재용 선언' 나올까 … 안팎 기대감 고조
삼성이 반도체 사업 등으로 위기를 맞은 가운데 이재용 회장이 새로운 경영 방향성을 담은 메시지를 내놓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의 4주기 추도식과 함께 사장단 오찬이 예정돼 있고 오는 27일 취임 2주년은 별도 행사 없이 조용히 지나갈 것이라는
2024-10-25 장소희 기자 -
36% vs 38%… 고려아연-MBK, 피 말리는 표 대결로
고려아연의 지분 공개매수가 끝났지만 쩐의 전쟁은 더욱 확산하고 있다.고려아연이 공개매수 청약 결과를 철통 보안에 부치면서 주가는 공개매수가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 영풍·MBK과의 경영권 분쟁이 계속돼 양 측에서 장내매수에 열을 올릴 것이란 기대감이다.25일 한국거래소에
2024-10-25 안종현 기자 -
SK, 임원 감축은 '뉴노멀'… 지오센트릭도 14% 줄였다
리밸런싱을 추진중인 SK그룹에서 CEO교체와 임원감축이 뉴노멀이 되고 있다. 9개의 사업자회사를 두고 있는 SK이노베이션은 24일 SK에너지와 SK지오센트릭, SKIET 등 3곳의 CEO를 교체했다.관심을 모은 임원급 인사는 11월 통합과 12월 그룹 인사에
2024-10-24 김병욱 기자 -
우오현 SM 회장, 한미동맹재단 후원 年 1억으로 확대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한미동맹재단 연간 후원액을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확대했다.SM그룹은 최근 우리나라 주변의 지정학적 이슈로 국방과 안보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이 같이 상향 조정했다고 24일 밝혔다.우 회장은 한미동맹 강화와 한미 양국 간 협력 증진에 기여
2024-10-24 안종현 기자 -
또 산업용 전기요금만 올리나… 경제계 '속앓이'
경제단체들이 정부의 산업용 전기요금 차등 인상안에 대해 일제히 우려를 표했다.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점에 대해선 동의하지만 기업의 경쟁력 저하와 경영 활동 위축 등이 우려돼서다. 23일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논평을 내고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확대
2024-10-23 이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