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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가 베트남 생산법인인 포스코 SS비나를 살리기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 중이라 밝혔다.

    전중선 포스코 전략기획실장은 24일 열린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을 통해 "포스코 SS VINA는 시장이 예상하는대로 경영하기 어려운 상황이다"며 "철근은 베트남 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하고 형강은 중국 수입 규제 외 동남아는 열려 있어 가격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전 부사장은 이어 "여러가지 조업 상에 이슈가 있다"며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데 구조를 바꾸기 위해 제3의 파트너와 협의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지금 협의 중이라 말하기 어렵다. 여러가지 방안을 강구 중인 것은 확실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