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공업 재편②] 級이 다른 '슈퍼 LCC'… "MGC로 불러달라"

    코로나19 여파로 항공업계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특히 저비용항공사(LCC) 중심의 변화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LCC 재편 포인트를 세 가지로 요약한다.첫 번째는 이스타항공을 인수하는 ‘슈퍼 LCC’ 제주항공 중심의 변화다. 두 번째는 아시아나 계열 LCC

    2020-06-04 김희진 기자
  • 상해發 화물초과 시작… 해운업계, 亞-북미 서비스 서둘러 재개

    해운업계 물동량이 조금씩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중국발 화물이 다시 증가하면서 아시아-북미 항로에서 일부 중단됐던 서비스가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HMM이 속한 해운동맹인 디얼라이언스는 북미 서안 서비스인 PS5 재가동을 1개월 앞당겼다.&nb

    2020-06-04 엄주연 기자
  •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강서구 복지시설에 수박 500통 사재 기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강서구 어르신과 장애인, 어린이에게 수박을 선물했다.조원태 회장은 3일 호선실버센터 등 노인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 등 강서구 관내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에 함안수박 500여통을 개인 기부했다.조원태 회장이 함안 수박을 기부 물품으로 선택한 것은 코

    2020-06-03 김희진 기자
  • 진에어, 내달 16일까지 '김포·제주~여수' 노선 부정기 운항

    진에어가 김포~여수, 여수~제주 노선 신규 취항에 나선다.진에어는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김포~여수, 여수~제주 노선을 매일 왕복 1회 부정기 운항한다. 이후에는 정기편 전환을 추진한다. 해당 노선에는 B737-800 항공기가 투입된다.김포~여수 노선은 김포

    2020-06-03 김희진 기자
  • 대한항공 경영난은 남의 일?… 이 와중 주주연합은 지분 늘리기만 몰두

    주주연합이 벼랑 끝 위기에 몰린 한진그룹 경영권 장악에 다시 고삐를 죄고 있어 업계의 눈총을 받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대한항공 직원들은 휴직까지 하고 있다. 특히 정부는 기간산업인 대한항공을 살리기 위해 1조20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런 와중에도 주주연합은

    2020-06-03 이대준 기자
  • [항공업 재편①] 국영항공社 나오나… '대한항공 vs 아시아나' 엇갈린 전망

    코로나19 여파로 산업계 전반이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국내 항공업계의 생태계가 송두리째 바뀔 전망이다. 여객·매출 감소 타격에 글로벌 환경변화까지 불가피해  대대적인 재편이 이어질 것이라는 예측이다.국내 항공시장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2

    2020-06-03 김희진 기자
  • '이스타 숙제'를 어찌풀까…제주항공 김이배號 제1과제

    제주항공 신임 대표로 김이배 부사장이 취임했다. 김 대표는 30년간 아시아나항공에 근무한 업계 특화 경영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는다. 코로나19 위기 돌파, 이스타항공 인수 마무리 등 풀어갈 과제가 많아 김 대표의 어깨가 무겁다.김 대표는 지난 1일 업무를 시작했다. 첫

    2020-06-02 김희진 기자
  • ㈜한진, 현금 2500억 확보… 자산매각 → 시설투자

    코로나19 여파로 대한항공이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한진이 한진그룹 내 알짜회사로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미래 경쟁력 확보와 경영효율성 강화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2일 업계에 따르면 ㈜한진이 올해 자산매각 등을 통해 최소 2500억원 이상의 현금을 확보할

    2020-06-02 이대준 기자
  • 한진칼, 3천억 규모 BW 발행… 일반공모 방식 채택

    한진칼이 1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일반공모 방식으로 신주인수권부사채(BW) 3천억원을 발행하기로 결의했다.이번 발행은 대한항공 유상증자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진행한다. 한진칼 이사회는 3천억원 규모로 대한항공의 유상증자에 참여할 것을 결의한 바 있다. 

    2020-06-01 김희진 기자
  • 진에어-해양경찰청, '안전문화' 확산 위해 맞손

    진에어가 해양경찰청과 안전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1일 체결했다.인천 송도 해양경찰청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 체결식에는 최정호 진에어 대표이사와 김홍희 해양경찰청장이 참석했다. 진에어와 해양경찰청은 △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 추진 △합동 교육 진행 △

    2020-06-01 김희진 기자
  • 제주항공, 아시아나 출신 김이배 신임대표 취임… 새 경영 모토 '7C'

    김이배 제주항공 신임대표(부사장)가 1일 취임했다.김이배 신임 대표는 오전 7시 김포공항 내 정비본부를 방문하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승무원 라운지를 방문해 운항, 객실 승무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김 대표는 사내망에 취임사를 개시해 "우리는 코로나19 사태로 생존을

    2020-06-01 김희진 기자
  • ㈜한진, '인천~나리타' 전세기로 화물 17톤 수송

    한진그룹 물류 계열사 ㈜한진이 인천-나리타 전세기로 항공화물을 날랐다고 1일 밝혔다.이번 전세기 편성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무역협회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한진은 대한항공과 함께 항공화물 운송사로 참여했다. 전세기 요금은 평소 운임

    2020-06-01 김희진 기자
  • "사는 거야 마는 거야"… HDC, 아시아나 인수 이번 주 중대 고비

    HDC그룹의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이번주 중대 고비를 맞을 전망이다. 선행조건으로 내걸었던 러시아 결합심사 결과가 3~4일 내 나온다. 뚜렷한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는 HDC는 지난주 실사를 위해 파견한 인력을 일부 철수했다. 다급해진

    2020-06-01 김희진 기자
  • HMM, 세계 최대 컨테이너 2호선 '오슬로'호도 만선

    HMM은 세계 최대 2만4000TEU급 컨테이너 2호선 'HMM 오슬로(Oslo)'호가 컨테이너를 가득 채운 만선으로 28일 유럽으로 출항했다고 31일 밝혔다.2호선 'HMM 오슬로'호는 지난 11일 부산항 신항에 입항해 중국 상해, 닝보, 옌톈을 거쳐 27일 싱가포르

    2020-05-31 엄주연 기자
  • 셧다운 두달 넘긴 이스타항공, 항공운항증명 효력 정지

    ‘셧다운’을 두 달 넘게 이어온 이스타항공이 항공운항증명(AOC) 효력을 잃었다. 국토교통부는 항공사 운항 중단이 60일을 초과하는 경우 AOC를 일시 정지하고 있다. 29일 국토부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지난 23일부터 AOC 효력이 정지됐다. 이스타항공은 코로나19

    2020-05-29 김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