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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객실승무원 최대 1년까지 '장기 무급휴직' 도입
대한항공이 객실승무원 대상 최대 1년의 무급 휴직을 도입한다. 코로나19 등 최근 경영난을 반영한 대책이다. 11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회사는 오는 17일까지 승무원 대상 장기 무급휴직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지난 10일부터 받기 시작했다. 대상은 만 2년 이상 근속한
2020-06-11 김희진 기자 -
"박원순 시장 치적 위해 송현동 땅 뺐나"… 대한항공 직원들 뿔났다
대한항공 직원들이 뿔났다. 서울시의 일방적인 '송현동 부지 공원화’ 추진에 대한 반발이다. 시가 6000억원 대에 이르는 알짜배기로 대한항공 자구안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송현동 땅 공개입찰이 사실상 무산됐기 때문이다. 인허가권자인 서울
2020-06-11 김희진 기자 -
"불안하고 혼란스럽다"… 아시아나항공 직원들 멘붕
“HDC가 인수를 하겠다는건지, 말겠다는건지 알 수가 없으니 불안하고 혼란스럽다.”11일 KDB산업은행과 HDC현대산업개발의 핑퐁게임을 지켜보던 아시아나항공 한 직원은 이같이 말했다.매각이 지연되는 것인지, 무산되는 것인지 현재 상황을 봐서는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매
2020-06-11 이대준 기자 -
'재협상' 꺼내든 HDC… 産銀 하루만에 "수용하겠다"
'원점 검토'를 꺼내 든 HDC현대산업개발의 진짜 속내는 뭘까?인수가 인하를 위한 벼랑끝 전술이라는 설이 우세하지만 포기명분을 쌓기 위한 출구전략설도 가라앉지 않고 있다. 시장과 업황 불황, 불안정한 재무상황 등은 진작에 예견됐기 때문이다.HDC는 지난 9일 아시아나
2020-06-10 김희진 기자 -
"뒷 좌석부터 타세요"… 대한항공, 全 노선 대상 '존 보딩' 실시
대한항공이 전 노선 대상 ‘존 보딩(Zone Boarding)’을 10일부터 실시한다. 존 보딩은 항공기내 구역을 세분화해 순서대로 탑승하는 것이다. 대한항공은 뒷좌석 탑승 승객부터 순서대로 탑승을 진행한다.존(Zone)은 항공기 규모에 따라 세분화된다. 해당
2020-06-10 김희진 기자 -
국토부, CJ대한통운 '대전 터미널' 방역 점검
최근 온라인 유통사 물류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해 소비자 불안이 커지고 있다. 이 같은 우려는 택배업계에도 확산 중이다.9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CJ 대전 허브터미널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에서 회사는 방역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점
2020-06-09 김희진 기자 -
"국제선이 3만원대"… 제주항공, 회원대상 할인 이벤트 'JJ 멤버스위크'
제주항공이 9일부터 15일까지 회원 대상 할인 이벤트 ‘JJ멤버스위크’를 진행한다.판매 티켓은 9월 1일부터 내년 3월27일까지 탑승 가능하다. 편도 운임총액 기준 국제선은 3만3000원, 국내선은 1만4900원부터 할인 판매 한다. 예매는 9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항
2020-06-09 김희진 기자 -
김포공항 66% 회복됐다고?… 항공업계 "그냥 비행기 띄우는 수준"
"국내선 수요 회복 됐다"한국공항공사는 최근 각 항공사에 '김포공항 시설료 지원 중단’ 관련 공문을 보냈다. 코로나19 대책으로 내놓은 정류·착륙료 감면·유예를 중단하겠다는 통보였다.공사는 "지난 5월 여객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의 60% 대로 회복돼 지원이
2020-06-09 김희진 기자 -
도대체 송현동 땅주인은 누구?… 용도도 가격도 서울시 '맘대로'
서울시의 일방통행에 대한항공이 속앓이를 하고 있다. 호텔 건립 반대로 수년간 개발을 못하게 발목을 잡더니 이제는 공원을 만들테니 싼 값에 팔라며 노골적인 시그널을 보내고 있다.시세의 절반가격인 2000억에 내놓으라고 윽박하다가 여론의 질타에 공시가는 쳐주겠다고 한발 물
2020-06-08 이대준 기자 -
[항공업 재편③] '원톱' 대한항공 유력… 아시아나 시계제로
항공업계 전반에 큰 변화가 밀려오고 있다. 대형항공사(FSC)와 저비용항공사(LCC) 구분 없는 타격이다.업계는 대한항공을 원톱으로 2~3곳의 LCC만이 살아남을 것으로 점친다. 아시아나의 운명은 HDC의 선택에 따라 유동적이다.대한항공은 자구노력과 정부 지원
2020-06-08 김희진 기자 -
아시아나, 3월 이후 첫 하노이行… 유학생 218명 수송
아시아나항공이 약 2개월 만에 하노이 공항에 승객 200여 명을 수송했다. 3월 22일 현지 정부의 한국인 입국 불허 결정 이후 첫 사례다. 아시아나항공은 7일 오전 9시 20분 한국인 유학생 218명을 태우고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
2020-06-07 김희진 기자 -
CJ대한통운, 택배 적재·하차 로봇 개발 착수
CJ대한통운이 무인화 택배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 터미널에서의 간선 하차 작업과 택배 적재용 로봇 개발이 주요 내용이다. CJ대한통운은 산업통산자원부가 주관하는 국책과제인 ‘로봇산업 핵심기술개발사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CJ대한통운은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2020-06-05 김희진 기자 -
서울시, 대한항공 송현동 땅값 4671억 제시… 최소 5000억 이상 평가와 괴리감
서울시가 대한항공 소유 송현동 부지 매입가로 4671억원을 제시했다. 시는 해당 금액을 2022년까지 분할 납부하겠다는 입장이다. 업계는 시의 행보가 명백한 ‘거래방해’라고 지적한다.5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대한항공에 지구단위계획 변경안 관련 공문을 발송했다. 지난
2020-06-05 김희진 기자 -
티웨이·진에어 등 LCC, 국내선 수요 창출에 '안간힘'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코로나19로 막힌 해외 하늘길을 대신해 그나마 수요가 있는 국내선을 최대한 활성화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LCC들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의 대안으로 국내선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입국 제한 등으로 막힌 국
2020-06-05 이대준 기자 -
에어부산, '부산~김포' 노선 임시 증편
에어부산이 부산-김포 노선에 항공편을 추가로 투입한다. 이용객이 적은 시간의 스케줄도 변경해 이용객 편의성 증대를 꾀한다.에어부산은 오는 6일부터 30일까지 부산-김포 노선에 주 왕복 5회 항공편을 추가한다고 5일 밝혔다.해당 노선은 매일 왕복 14회씩 운항한다. 에어
2020-06-05 김희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