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한국생산성본부 심사업계 최고 수준
  • ▲ 대한항공은 '생산성경영시스템(PMS)' 인증 심사에서 레벨 7을 획득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장 박정우 전무, 한국생산성본부 이진환 생산성혁신연구소장 ⓒ 대한항공
    ▲ 대한항공은 '생산성경영시스템(PMS)' 인증 심사에서 레벨 7을 획득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장 박정우 전무, 한국생산성본부 이진환 생산성혁신연구소장 ⓒ 대한항공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가 생산성경영시스템(PMS) 인증 ‘레벨(Level) 7’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PMS 인증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다. 인증은 기업의 생산성과 경영 시스템 수준을 진단하는 척도로 활용된다.

    대한항공이 받은 레벨7은 환경 변화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경영시스템을 갖춘 기업에게 주어지며, 업계 최고 수준이다.

    이번 인증에서 대한항공은 기존 대비 높은 등급을 받았다. 회사는 지난 2017년 레벨 6+를 획득했다. 이번 심사에서는 리더십, 혁신, 고객, 측정·분석 및 지식관리, 인적자원, 프로세스 등 추가 6개 부문에서 모두 레벨7을 획득했다.

    대한항공은 성장전략 수립, 업무혁신,  G-Suite 도입 및 생산실행 시스템(MES)을 통한 스마트 워크 환경 구축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항공우주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집중할 것”이라며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선진 경영시스템이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