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봇이 문 앞까지”… 택배업계, ‘로봇 배송’ 시대 열린다

    미래산업의 핵심으로 꼽히는 로봇 기술이 물류업 전반에 도입되고 있다. 이제는 로봇이 택배배송의 마지막 단계인 라스트마일까지 책임지며 로봇을 활용한 미래형 물류서비스 구축에 속도가 붙고 있다.17일 미국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라스트마일 로봇 배송 시장은 202

    2025-01-17 이보현 기자
  • 에어서울, 김중호 대표 취임… “대한항공과 합병 계기로 경쟁력 높일 것”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에 이어 에어서울 대표에도 대한항공 출신 인사가 선임됐다. 이로 인해 대한항공의 통합항공사 행보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관측된다. 에어서울은 김중호 대표가 신규 취임했다고 17일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1

    2025-01-17 김재홍 기자
  • 에어부산 새 대표에 정병섭… 취임식 생략하고 업무 돌입

    에어부산의 새 수장으로 정병섭 대표가 16일 취임했다. 정 대표는 별도의 취임식은 열지 않고 이날부로 업무에 들어갔다. 정병섭 에어부산 신임 대표이사는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대한항공에 입사했다. 이후 △여객노선영업부 △워싱턴·미동부

    2025-01-16 최유경 기자
  • 아시아나, 합병 이후 CSO 신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안전운항' 특명

    아시아나항공이 대한항공과 합병 이후 첫 임원 인사와 함께 조직개편을 통해 안전 부문을 총괄하는 CSO(최고안전책임자)를 신설했다.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 여파로 안전운항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아시아나항공은 16일 오전

    2025-01-16 이보현 기자
  • 아시아나, '대한항공 DNA' 수용… 송보영 대표 선임으로 본격화

    아시아나항공이 대한항공과의 합병 이후 첫 주주총회를 열고 대한항공 인사를 대표에 선임했다. 이에 따라 통합 항공사로의 새출발을 공식적으로 시작했다.아시아나항공은 16일 오전 9시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본사 오즈홀에서 임시 주총을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

    2025-01-16 김재홍 기자
  • HMM, '아시아~남미동안' 신규 서비스 개설

    HMM이 4월부터 아시아~남미동안 구간에서 컨테이너 서비스를 추가 개설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하는 FL2(Far East Asia - East Latin America Service 2) 서비스는 한국에서 출발해 인도양, 희망봉을 지나 남미동안으로

    2025-01-16 김보배 기자
  • CJ대한통운, 택배기사 기본협약 체결… 단계적 ‘주5일제’ 도입

    CJ대한통운이 대리점연합회와 택배노조 간 협의를 통해 택배기사 휴식권 확대와 안정적인 ‘매일 오네(O-NE)’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모델을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CJ대한통운은 지난 14일 서울 중구 소재 대리점연합회 사무실에서 ‘매일 오네 서비스 시행을 위한 기본

    2025-01-15 이보현 기자
  • 한진그룹,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첫 임원인사… 우기홍·류경표 부회장 승진 등

    한진그룹이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통합 항공사 출범 맞아 사업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둔 것으로 분석된다. 대한항공과 한진칼, 아시아나항공은 15일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대한항공에서는 우기홍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

    2025-01-15 김재홍 기자
  • LCC, 글로벌 항공업계 ‘지속가능항공유 의무화’에 경영부담 고심

    국내 항공사들이 탄소 배출 감소를 위해 지속가능항공유(SAF) 도입에 나섰다. 향후 유럽을 중심으로 탈탄소에 요구가 커질 것으로 예상돼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LCC(저비용항공사)에는 경영 부담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1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항공기를 운항할 때

    2025-01-15 이보현 기자
  • 제주항공 "현재 정비사 309명 근무… 국토부 기준 213명 초과 충족"

    제주항공이 항공기 정비인력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국토교통부 권고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전날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제주항공의 항공기 1대당 정비인력이 1대당 7.5명으로 국토부 권고기준에 못 미친다고 주장했다. 1

    2025-01-15 최유경 기자
  • 예림당 vs 대명소노… 3월 주총서 티웨이항공 경영권 놓고 다툼 시작되나

    티웨이항공의 최대주주 예림당과 2대주주 대명소노그룹 간 경영권 다툼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올해 3월 티웨이항공 정기주주총회에서 양측이 전초전을 벌일 것으로 보여 이목이 쏠리고 있다.15일 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3월 말 정기 주총을 개최할 예정이다

    2025-01-15 김재홍 기자
  • 이스타항공, 여객기 수하물 칸 활용 '화물운송 사업' 시작

    이스타항공이 15일부터 화물 운송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이스타항공은 이날부터 인천~방콕 노선에서 첫 화물 운송을 시작한다. 다음 달부터는 도쿄, 오사카, 타이베이, 상하이, 정저우 노선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화물 운송은 여객기 내 수하물 칸을 활용한 ‘

    2025-01-15 김재홍 기자
  • 제주항공, 정비 인력·숙련도 도마 위… 김이배 대표 “대책 마련할 것”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추락사고의 원인 규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항공의 항공기 정비 인력과 정비인력의 숙련도가 국토교통부 권고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4일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국토부로부터 제출받은 ‘LCC 정비사 현황 자료’에 따르

    2025-01-14 이보현 기자
  • 美 풀필먼트 강화하는 ㈜한진, 트럼프 시대 맞아 기대감 고조

    ㈜한진이 미국 시장을 겨냥해 풀필먼트 등 물류 분야에 대한 현지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미국 우선주의, 탈(脫)중국화를 강조하는 트럼프 정부가 들어서면 조현민 사장의 글로벌 전략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한진은 지

    2025-01-14 김재홍 기자
  • “설 연휴에도 반려동물과 여행하세요”… 항공업계, 펫팸족 서비스 강화

    설 연휴를 앞두고 반려동물과 함께 국내외로 떠나려는 ‘펫팸족(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는 사람)’의 수요가 늘고 있다. 항공사들은 반려동물 양육 인구 1500만 시대 흐름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13일 항공정보포털시스템 글로벌항공산업동향에 따르면 작년 1~

    2025-01-13 이보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