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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미분양 5.8만호, 전월比 22.9%↑…매매량 절반 '뚝'
고금리로 인한 부동산시장 침체가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의 미분양주택이 5만8000호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택매매거래도 3만220건으로 작년 동기보다 절반이상 줄었다.30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11월 주택 통계 발표'에 따르면 미분양주택은 총 5만80
2022-12-29 박정환 기자 -
서울아파트값, 31주째 하락…하락폭은 0.76%
전국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이 또다시 역대 최대폭으로 하락했다. 집값 하락 우려와 고금리에 따른 이자 부담 등 영향으로 하락 폭도 점점 커지면서 사상 최대 낙폭을 경신했다.29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아파트값은 0.76% 떨어져 지난주 -0.73%보
2022-12-29 성재용 기자 -
3억대 서울 '반값아파트'…사전청약 흥행 성공할까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강동구 고덕강일에 속칭 '반값 아파트'로 불리는 토지임대부주택 500가구 공급계획을 밝힌 가운데, 해당 주택의 실효성을 두고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무주택 시민의 주거사다리를 지원한다는 게 토지임대부주택의 도
2022-12-29 박정환 기자 -
전세사기 '안전핀' 전세금 반환보증 가입 못하나
소위 '빌라왕'으로 불리는 임대인들의 잇따른 사망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세 사기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사고액도 늘어나면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재정 건전성에도 '빨간불'이 들어왔다.이대로라면 보증상품 공급 중단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관측이
2022-12-29 성재용 기자 -
"깡통전세 막으려면 임대인 세금체납 계약전 확인 가능해야"
한국공인중개사협회(한공협)는 깡통전세 예방을 위해 도입된 임대인의 국세·지방세 체납정보 열람과 관련해 계약체결전 확인(또는 계약체결 당시), 인터넷을 통한 열람 및 확인 등이 가능하도록 보완해야 한다고 28일 밝혔다.국회는 임차인이 임대인의 세금체납 여부를 사전에 확인
2022-12-28 박정환 기자 -
전세보증금 312억 가로챈 일당 검거…빌라 413채 사들여 보증금 수백억 꿀꺽
수도권 일대에서 무자본 갭투자로 빌라 413채를 매입해 보증금 수백억원을 편취하고 분양 리베이트 명목으로 건축업자 등으로부터 수십억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 30대 임대사업자와 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임대사업자 A(31)씨와 소속 직원 7
2022-12-28 성재용 기자 -
금리인상에 100만원이상 월세아파트 급증…8만건 상회
올 들어 100만원이 넘는 고가 월세 거래량이 8만건을 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통계시스템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국 아파트 월세 거래량 41만5445건 가운데 월세 100만원 이상은 8
2022-12-28 성재용 기자 -
'빌라왕' 능가 악질 집주인 수두룩…한명이 646억 '꿀꺽'
빌라·오피스텔 1139채를 보유하다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고 숨진 '빌라왕' 김모 씨보다 세입자들에게 더 큰 피해를 준 '악질' 집주인이 수두룩한 것으로 나타났다.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아 보증기관에 대신 갚아달라는 신청이 들어온 보증사고 액수를 기준으로 봤을 때 빌라왕
2022-12-27 박정환 기자 -
빌라왕 잇딴 죽음…집주인 갭투자 면밀히 살펴야 피해 줄일수 있어
빌라·오피스텔 1139채를 보유하다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고 숨진 40대 ‘빌라왕’ 김모씨와 유사한 사건이 또 발생했다. 이번엔 빌라·오피스텔 60여채를 보유한 20대 송모(여)씨가 보증금을 내주지 않고 지난 12일 사망한 것이다. 문제는 등록임대사업자였던
2022-12-27 박지영 기자 -
서울 노후단지 재건축 재개 기지개…안전진단 '러시'
새해부터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이 대폭 완화되면서 서울내 주요 노후단지들이 사업재개를 위한 기지개를 펴고 있다. 준공 30년이 넘었지만 안전진단을 통과하지 못한 전국 151만여 가구가 규제완화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최대 수혜지역으로 꼽히는 서울 양
2022-12-27 박정환 기자 -
내년 민영아파트 26만호 분양, 9년만에 최저
내년 전국적으로 26만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올해 대비 38% 줄어든 물량으로, 2014년 이후 9년만에 최저치다. 2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내년 전국 303개 사업장에서 민영아파트(민간분양+민간임대) 총 25만8003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계획
2022-12-26 박정환 기자 -
올 핫 아파트 키워드 '벽간소음'...'안전진단·분양가'도 이슈화
올해 가장 뜨거운 아파트 관련 키워드는 '벽간소음'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상반기에는 '안전진단 완화', 하반기에는 '분양가'가 이슈화됐다.26일 직방에 따르면 직방과 호갱노노의 아파트 리뷰에서 예년(2018~2021년) 대비 2022년에 상대적으로 언급률이 가장 높
2022-12-26 박정환 기자 -
내년 1월 규제지역 추가 해제…‘노도강’·‘금광구’ 유력
정부가 내년초 규제지역 추가해제를 예고하면서 어떤 곳이 풀릴지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추경호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KBS 1TV 시사·교양프로그램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내년 1월중 투기·조정지역 완화 입장을 밝혔다. 현재
2022-12-26 박지영 기자 -
도심복합사업 재산권 침해 논란에 무용론 고개…3곳 지정되고 21곳은 철회
정부가 추진중인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이 지역주민들의 반발과 이에 따른 후보지 이탈로 좌초 위기에 놓였다. 반대여론에 부딪혀 신규 사업지 선정이 더뎌지는 가운데, 후보지 선정 철회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어 사실상 추진동력을 상실했다는 분
2022-12-26 박정환 기자 -
세제·금융에 이어 규제지역 해제?…서울·과천 족쇄 풀릴까
정부가 부동산시장 경착륙을 막기 위해 다방면으로 규제완화 방침을 검토중이다. 먼저 세제·금융 등을 완화한 데 이어 내년초 서울과 경기 등 현재 규제지역으로 묶여 있는 곳을 해제할 가능성도 제기되된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지난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2-12-23 박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