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수치료-비타민주사 등 과잉진료 실손보험금 안준다"

    정형외과는 물론 치과에서도 도수치료를 받거나 비타민 주사제를 무분하게 주사하는 사례가 급증하자 보험당국이 과잉진료에 대한 실손보험금 심사를 강화해 무분별한 청구를 막기로 했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금융감독원과 보험업계는 비급여진료 심사강화 등

    2021-07-11 편집국 기자
  • 당국 “어제보다 확진자 많아… ‘델타 변이’ 탓 빨라지는 확산 속도”

    4차 대유행의 중심에 서 있는 ‘델타 변이’로 인해 확산 속도가 가팔라지고 있다는 당국의 분석이 나왔다. 어제보다 오늘이, 오늘보다 내일 확진자가 더 많아지는 형태로 견고한 방역망 구축이 절실한 상황이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제2부본부장

    2021-07-09 박근빈 기자
  • [르포]검사 대기하다 확진될 판…대책 없는 선별검사 ‘불만 증폭’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본격화되면서 방역망 유지를 위해 가장 중요한 선별검사소 운영에 과부하가 걸렸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집단 감염 사태로 한꺼번에 검사 대기자가 몰리면서 시민 불편은 물론 방역 현장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전문가들은 무분별한 선제 검사 확대는 비

    2021-07-09 박근빈 기자, 이병윤·이현욱 수습기자
  • 코로나 치료제, 낮아진 '조건부 허가' 기대감… 대규모 임상 3상 불가피

    국내 개발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들이 임상 2상 결과 충분한 효과를 입증하지 못하면서 대규모 임상 3상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임상 2상 결과를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조건부 허가 승인을 받더라도 임상 3상 진행은 필수요건이지만, 현재와 같은 대유행 상황에서 더뎌

    2021-07-09 손정은 기자
  • 다음 주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적용… ‘통금 시대’ 열린다

    델타 변이 확산으로 인해 4차 대유행이 심각해지면서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에서 마지막 4단계가 적용된다. 이는 ‘야간외출 제한’이 걸리는 것으로 다음 주 수도권은 사실상 ‘통금 시대’로 접어든다. 정부는 오는 12일 오전 0시부터 25일까지 2주간 수도권 전체에

    2021-07-09 박근빈 기자
  • 신규 확진자 1316명, 연일 최다기록 갱신… 4차 유행 본격화

    4차 대유행이 본격화되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 심상치 않다. 연일 최다 확진 기록을 깨고 있는 상황으로 방역망과 의료체계에 빨간불이 켜졌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까지만 해도 300∼700명대에서 머물렀지만, 이달 들어 무서운 기세로 확산하면서 1

    2021-07-09 박근빈 기자
  • 김부겸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12일부터 2주 시행”

    김부겸 국무총리가 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상향 조치를 12일부터 2주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안에 따르면, 4단계에서 사적모임은 오후 6시 이전에는 4인, 오후 6시

    2021-07-09 박근빈 기자
  • 서울 먼저 4단계 격상하나… 당국 “강력하고 단합된 거리두기 필요”

    델타 변이 확산으로 4차 대유행이 본격화된 시점, 당국이 새로운 거리두기 단계 중 가장 강력한 4단계 시행을 검토 중이다. 애초에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은 일률적으로 적용한다는 방침이었지만, 확산세가 거센 서울 먼저 격상이 점쳐지고 있다.  정은

    2021-07-08 박근빈 기자
  • 당국, 4차 유행 진입 인정… 이달 말 신규확진 1400~2140명 예측

    당국이 코로나19 4차 유행파가 커지고 있음을 인정했다. 이러한 추세라면 이달 말 최대 2140명의 일일 신규확진자가 발생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8일 정례브리핑에서 “수학적 모델링 결과에 따르면 7월말 환자는 현 수준이 유지되는 경우

    2021-07-08 박근빈 기자
  • '4차 대유행' 검사만 늘린다고 대응 불가… 전수조사 공개 '선결과제'

    4차 대유행이 본격화되면서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하루 최다 확진자가 쏟아졌다. 방역망이 느슨해진 틈을 타 델타 변이가 침투했고 걷잡을 수 없는 확산일로에 놓였다. 결국 정부는 방역지침 강화를 기반으로 전수조사, 선제조사를 대폭 늘려 대응하고 있다. 문제는

    2021-07-08 박근빈 기자
  • 식약처, 삼성제약 6개 품목 제조·판매 중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제조업체 삼성제약이 제조한 '게라민주' 등 6개 품목을 잠정 제조·판매 중지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의약품 GMP(제조 품질관리 기준) 특별 기획점검단'이 삼성제약에 대해 특별점검한 결과 변경허가(신고)를 받지 않고 첨가

    2021-07-08 손정은 기자
  • 이대서울병원, 경피적 대동맥판막삽입술(TAVI) 기관 승인

    이대서울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경피적 대동맥판막삽입술(TAVI, 타비) 실시기관 신규 승인을 취득했다고 7일 밝혔다.경피적 대동맥판막삽입술(TAVI, 타비)은 고령자나 수술 위험성이 높은 중증 대동맥판막 협착증 환자의 가슴을 열지 않고 하부동맥을 통해 기능이 저하된 판

    2021-07-07 박근빈 기자
  • 중앙대의료원, ‘중앙 메디컬 이노베이션 위원회’ 출범

    중앙대학교의료원은 최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중앙대학교와 중앙대의료원의 바이오메디컬 분야 발전 재원 마련을 위한 ‘중앙 메디컬 이노베이션(Medical Innovation) 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위원회는 내년 3월 개원 예정인 중앙대광

    2021-07-07 박근빈 기자
  • 고대안암병원, 인공지능 활용 ‘차세대 내시경’ 개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화기내과 최혁순, 이재민 교수 연구팀이 최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주재걸 교수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내시경 시술에 인공지능과 딥러닝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내시경 영상 분석시스템을 개발해 국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대안암병원 소화기내과의

    2021-07-07 박근빈 기자
  • 홍대 펍·어학원發 326명 확진… 학교-음식점 등 감염 속출

    국내 델타 변이 확산의 시발점으로 분류되는 홍대 펍, 경기 어학원 관련 확진자가 연일 증가하고 있다. 동시에 학교, 학원, 음식점 등 일상공간서 신규 집단감염이 속출했다. 4차 대유행이 시작됐음이 드러나는 지표다. 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집계에 따르면

    2021-07-07 박근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