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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하다 ‘4차 대유행’ 방역망 과부하… 거리두기 재연장 실효성 의문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을 근거로 이달부터 적용하겠다는 ‘방역 완화’ 메시지를 전달했고 이로 인해 느슨해진 틈을 타 델타 변이가 침투해 4차 대유행이 시작됐다. 12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한 상황 속에서도 결국 수도권 거리두기는 격상이 아닌 ‘재
2021-07-07 박근빈 기자 -
손희송 주교 “기초의학 육성은 가톨릭교회의 소명”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은 기초의학 활성화를 위해 향후 10년간 최소 2000억원 규모의 대규모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국내 최대 의료 네트워크인 가톨릭교회 의료기관의 소명을 재정립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7일 손희송 가톨릭학원 상임이사는 “기초의학은 가톨릭교회의
2021-07-07 박근빈 기자 -
국산 2호 코로나 치료제 후보 줄줄이 실패… 연내 허가 가능성은?
국산 2호 코로나19 치료제 허가에 대한 기대감이 더 미뤄졌다. 국내 개발 중인 유력 후보물질들의 임상결과가 잇따라 실패하고 있기 때문이다.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풍제약의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의 코로나19 관련 임상 2상 결과가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한
2021-07-07 손정은 기자 -
김부겸 “신규 확진 1200명 넘어 심각… 수도권 거리두기 1주 연장”
정부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행대로 1주 재연장한다고 발표했다. 델타 변이 확산 등으로 인해 신규 확진자가 1200명을 넘는 등 비상상황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당분간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처가 유지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7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
2021-07-07 박근빈 기자 -
출입명부 미작성 등 방역지침 1차 위반 ‘운영정지 10일’ 철퇴
델타 변이 확산 등을 원인으로 방역망에 빨간불이 켜지자 당국이 방역지침 행정처분 기준을 강화해 대응하기로 했다. 7일 질병관리청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이 내일(8일) 개정·공포된다고 밝혔다.개정 내용을 살펴보면, 현행
2021-07-07 박근빈 기자 -
한미약품 파트너사, "FDA와 오락솔 보완 논의…새 임상계획 마련"
한미약품은 경구용 항암제 '오락솔' 개발 파트너사 아테넥스가 지난 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수령한 오락솔 시판허가에 대한 보완요구 서한에 대해 FDA와 보완사항 해결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미팅에서 아테넥스는 오락솔의 유익성과 위해성을
2021-07-07 손정은 기자 -
이스라엘과 '백신 스와프'… 내일 35만명분 한국 온다
이스라엘 정부가 유통기한이 임박한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한국에 우선 제공하기로 하면서 내일(7일) 새벽 70만회분이 국내로 들어온다.6일 범정부 백신도입 TF는 이스라엘 정부와 백신 교환(스와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스라엘 정부로부터 화이자 백
2021-07-06 손정은 기자 -
메디톡스, 국내 판매법인 변화시도… 투톱체제에 핵심 임상 진행
메디톡스가 국내 판매 법인 메디톡스코리아의 역할에 힘을 싣는 분위기다. 기존에 맡아왔던 유통은 물론 메디톡스 핵심사업 전략을 뒷받침하는 역할도 늘어날 전망이다.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메디톡스는 최근 임원인사를 단행하면서 주희석 부사장을 메디톡스코리아 대표이사까지 겸하
2021-07-06 손정은 기자 -
국내 방역체계 ‘싱가포르’ 벤치마킹 필요… ‘위드 코로나’ 개념 탑재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방역 피로도가 쌓이고 있다. 감염 확산이 억제될 듯하면서도 ‘변이’라는 변수가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 엄격한 관리체계가 유지돼 바이러스 방어가 가능하다면 버티겠지만 결국 풍토병으로 자리를 잡게 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러한
2021-07-06 박근빈 기자 -
서울아산병원, 청라의료복합타운에 자체 예산 3500억 추가 투입
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자 선정 컨소시엄에 참여한 서울아산병원은 약 3500억원 규모의 자체적인 예산을 추가로 투입하고 공모 요건이었던 500병상보다 규모를 확대해 800병상으로 병원 규모를 늘릴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진료와 교육, 연구에서 서울아산병원 이상의 글로벌 경
2021-07-06 박근빈 기자 -
삼성서울병원, 8년간 340억 투입 ‘전자약-디지털치료기기’ 연구
삼성서울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1년 연구중심병원육성 R&D지원사업 신규과제로 전자약과 디지털치료기기를 중심으로 하는 ‘미래형 환자중심 K-DEM(Digital and Electronic Medicine) 구축 사업’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2021-07-06 박근빈 기자 -
와이바이오로직스, 프랑스 제약사에 면역항암제 기술수출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프랑스 제약그룹 피에르파브르와 고형암 치료용 항체 후보물질의 기술 수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계약에 따라 와이바이오로직스는 반환의무가 없는 선급금과 전임상·임상 개발 단계별로 성공할 경우 받을 수 있는 마일스톤, 상업화에 따른 마일스
2021-07-06 손정은 기자 -
홍대 펍·원어민 강사發 확진 증가세… 델타 변이 100명 중 7명
서울 마포구 홍대 펍과 경기도 영어학원 원어민 강사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307명까지 늘었다. 이 사례에는 델타 변이 확진자도 포함된 상황으로 빠른 전파력을 어떻게 끊어낼지가 관건이다. 백신 접종률이 올라감과 동시에 서울에서만 총 31명의 돌파 감염이 발생
2021-07-05 박근빈 기자 -
종근당, 중동 6개국에 바이오시밀러 ‘네스벨’ 수출
종근당은 오만의 제약사 매나진(Menagene Pharmaceutical Industries)과 2세대 빈혈치료제 바이오시밀러 ‘네스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매나진사(社)에 네스벨의 완제품을 공급하고 계약금과 개발 단계별 마일스
2021-07-05 박근빈 기자 -
전문가 우려했던 '노마스크' 결국 철회… '2차 접종' 기반 방역 재설계
수도권 델타 변이 확산 여파로 확진자가 급증하자 정부는 결국 사흘 만에 백신 접종 인센티브 일환으로 추진됐던 야외 노마스크 방침을 철회했다. 이미 대다수 전문가는 해외 각국의 사례를 제시하며 방역 완화 조치에 대한 우려를 표한 바 있다. 상황에 따라 방역 지침
2021-07-05 박근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