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대안암병원, 7개 진료과 대상 ‘음성인식 의무기록’ 개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음성인식 의무기록 작성을 실현하는 보이스(Voice) EMR 개발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고대안암병원은 퍼즐에이아이와 함께 지난 1년 동안 총 36만여 건의 의료 스크립트와 음성녹음 기록을 수집해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병리과, 순환

    2021-07-27 박근빈 기자
  • 한림대춘천성심병원, 만성간질환 예측 AI 솔루션 개발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간단한 분변검사로 만성간질환 진단과 발병 여부를 예측해주는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27일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소화기연구소 석기태 교수가 오는 12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4년간 아이도트, 소풍앤컴퍼니, 이원다

    2021-07-27 박근빈 기자
  • 대웅제약 "코로나 치료제, 증상 개선 통계적 차이 없어… 50세 이상은 효과"

    대웅제약은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코비블록'(가칭, 성분명 카모스타트 메실레이트)이 위약 대비 임상적 증상 개선에서 통계적 차이를 나타내지 못했다고 27일 밝혔다. 다만 호흡기 관련 증상이 한개라도 있는 50세 이상 환자에서는 증상 개선 시간이 단축되는 결과를

    2021-07-27 손정은 기자
  • GC녹십자, 美 희귀간질환 신약 상용화 계약 체결

    GC녹십자는 미국 미럼 파마슈티컬스(이하 미럼)와 소아 희귀간질환 신약인 '마라릭시뱃'의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미럼은 현재 마라릭시뱃의 알라질 증후군(ALGS), 진행성 가족성 간내 답즙정체증(PFIC), 담도 폐쇄증 적

    2021-07-27 손정은 기자
  • 모더나 없이 18~49세 접종 어렵다… 백신계획 ‘공염불’ 우려

    정부가 호언장담하던 백신접종 계획이 모더나 수급 문제로 틀어지고 있다. 이른바 ‘화이자 돌려막기’로 연명하는 중으로 3분기 전체 일정이 혼란에 빠졌다. 다음 달부터 40대 이하(18~49세) 1700만명 접종이 관건인데 모든 것이 불투명하다. 청와대는 지난해

    2021-07-27 박근빈 기자
  • 셀트리온홀딩스, 헬스케어홀딩스·스킨큐어 합병… 3형제 통합 첫 단계

    셀트리온홀딩스는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와 셀트리온스킨큐어를 흡수합병한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등 이른바 '셀트리온 3형제'로 불리는 3개사의 합병을 위한 첫 단계다.셀트리온홀딩스는 자사 보통주 한 주당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 0

    2021-07-27 손정은 기자
  • 제약바이오 M&A 바람 확산… 새 주인 찾거나 시너지 노리거나

    제약바이오 업계에 때 아닌 인수합병(M&A) 열풍이 거세다. 업계에서 이뤄지는 M&A는 크게 두가지 특징이 나타나는데 이 분야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에 인수되거나 R&D 분야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략적인 방안으로 활용되는 것을 꼽을 수 있다

    2021-07-26 손정은 기자
  • 연세의대-차의과대, 유효성 극대화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 포문

    줄기세포에서 분화된 도파민 신경세포의 순수분리로 안전성과 유효성이 극대화된 파킨슨병 세포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연세대 의대 생리학교실 김동욱 교수, 유정은 박사(제1저자)와 차의과대 황동연 교수 공동연구팀은 줄기세포로부터 도파민 신경세포 분화 후 도파민

    2021-07-26 박근빈 기자
  • AZ-화이자 ‘교차 접종’… 중화항체가 높지만 ‘델타 변이’엔 글쎄

    1차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고 2차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는 ‘교차 접종’을 하면 중화항체 형성이 우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4차 대유행을 주도하는 델타 변이에 대응하기엔 역부족인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청 산하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

    2021-07-26 박근빈 기자
  • 유디치과, 나잇살이 만든 ‘복부비만’… 여성 구강건강 위협

    복부비만은 외모에만 영향을 끼치는 것이 아니라 각종 만성 질환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내장에 지방이 쌓이면 유해물질 배출 기능이 떨어지고, 체내 염증을 유발한다. 나아가 치주질환을 비롯해 구강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 성별에 따라 복부비만이 치주질환 발병에 미치는

    2021-07-26 박근빈 기자
  • 코로나 장기화에 마음 건강도 취약… 20~30대 심각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1년 반 넘게 이어지며 우울감을 느끼거나 극단적 선택까지 생각하는 사람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30대가 ‘코로나 우울’을 심하게 앓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복지부는 26일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 결

    2021-07-26 박근빈 기자
  • 50대 접종 시작됐지만… 뭘 맞는지·물량은 충분한지 ‘안갯속’

    오늘(26일)부터 50대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대규모 1차 접종이 시작됐다. 앞서 사전예약 시스템 먹통 사태가 이어졌고 수급 문제도 발생하는 등 난항을 겪었고 이제야 접종률을 올리기 위한 3분기 접종에 돌입하는 것이다. 4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상황 속 접

    2021-07-26 박근빈 기자
  • 비수도권 거리두기 ‘3단계’ 일괄 상향…전국 확산 ‘빨간불’

    4차 대유행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에 이어 비수도권까지 거리두기 단계를 3단계로 일괄 상향 조정했다. 코로나 확산세가 이미 전국 곳곳으로 퍼진데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휴가지 등지에서의 집단 감염 우려가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문재인

    2021-07-25 박근빈 기자
  • ‘토종 mRNA’에 쏠리는 관심… 범정부 ‘전폭적 지원체계’ 필수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mRNA’ 백신 주권 확보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해외에서 개발된 백신만으로는 국내 백신 수급의 안정화를 기대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이 과정에서 정부의 대규모 자금 지원은 선결과제로 꼽힌다. 최근 출범한 ‘차세대 mRNA 백신

    2021-07-25 박근빈 기자
  • 9월부터 심장 초음파 건강보험 적용… 검사비 절반으로 ‘뚝’

    각종 심장질환 검사에 광범위하게 쓰이는 심장 초음파 검사비가 9월부터 절반으로 줄어든다.보건복지부는 23일 2021년 제 1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고 심장 초음파 검사 건강보험 적용 방안과 약제 급여 상한금액표 개정안을 의결했다.건정심은 먼저 심장의 크

    2021-07-23 박근빈 기자